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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반장 “백신접종으로 도민들이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전북도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행추진단, 백신 접종 후보지 선정 등 백신 접종 준비에 박차
도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게, 또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한 의료인력 확보 등 최선 다할 것

황철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반장
황철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반장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노력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철호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단장 최훈 행정부지사) 반장(복지여성보건국장)의 약속이다. 추진단은 지난달 28일 시행지원팀과 대상자관리팀, 백신수급관리팀, 접종기관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 추진단의 주요 업무는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백신 접종을 위한 접종센터 선정과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 확보 및 접종을 할 수 있는 의료인력 확보 등이다.

황 반장은 “현재 전주, 익산, 군산 등 지역에 모두 15개의 접종센터 후보지를 선정하고, 접종센터로서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 정부에서 백신 접종 대상자에 대한 포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준 만큼 현재 각 시·군별 구체적인 인원을 정리 중이며 이를 통해 접종 시작 시 신속히 도민에게 알려 원활한 백신 접종이 진행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접종 이후 이상 반응에 대한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반장은 특히 백신 접종에 있어 의료인과 행정요원 등의 인력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한 준비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무래도 의료인력이다”며 “각 14개 시·군별 공보의도 투입될 예정이지만 인구가 많은 전주시의 경우 많은 의료인력의 확보가 절실한 상황. 이를 위해 의사회와 간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의료 인력 확보에 차질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전북도민 53.2%가 백신 부작용 등의 이유에서 백신 접종 의향 없다는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중앙 정부와 함께 백신 접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철호 반장은 “전 세계적으로 73개국이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스라엘의 경우 전 국민의 60% 이상이 백신을 접종받아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도민들께서도 보다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중앙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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