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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원대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 - 현장실습·특화교육·인성교육 주력

호원대의 전신은 서해공대다. 사실상 공대 만큼은 어느 대학에 뒤지지 않을 만큼 명성을 쌓아왔다. 군산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다양한 산업체가 이를 뒷받침했다. 그중에서도 지역 특화산업과 맞물린 자동차기계분야의 경쟁력은 산업계에서 인정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었다. 호원대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단장 이유엽 교수51자동차기계조선공학부)은 여기에서 출발한다.호원대는 다른 대학 커플링사업단과 마찬가지로 △현장실습 △ 특화교육 △인성교육 크게 3가지 분야에 주력해왔다.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각 산업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맞춤형 인력을 갖추고, 보다 창의적이면서도, 조직에서 융화할 수 있는 멀티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도는 연간 1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이 대학 커플링사업에는 자동차 기계관련학부 34학년 20명씩 모두 40명이 참여하고 있다.우선 기존 교과과정에 취약점으로 지적된 창의적 능력과 CAD분야에 대해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왔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외활동 및 야간수업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어 산학협동프로그램과 현장실습,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현장적응 능력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실무중심의 교과과정 운영을 토착화했고, 이를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또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서 취업에 대한 목표 설정과 개인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고, 중소기업에 대한 현실을 파악토록 해 취업 시 중소기업 기피현상을 줄이도록 했다.뿐만 아니다. 자작 차 제작 등 산학협동프로그램을 참여기업과 참여교수, 참여학생이 공동으로 수행해 학생들에게 실무 능력을 함양시켰다. 나아가 기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직장인으로서의 기본적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였고 이런 것들이 부합해 참여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실제 호원대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취업률은 85%를 보이고 있다. 다른 학생들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대부분이 취업하는 것. 특히 이 대학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우량기업으로 평가받는 자동차과 기계분야 전문기업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유엽 단장은 "심각한 인력난에 처한 부품설계와 금형설계 제작, 소성가공 등 이른바 뿌리산업을 겨냥해 교과과정을 개편하는 등 시대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희망하는 산업체에 취업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8 23:02

이주호 교과부장관 현장 소통, 불통되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28일, 전북지역에서 현장소통에 나서지만 소통 방법이 지역과의 긴밀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어서 말썽을 빚고 있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장관이 이날 학교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청취하기 위해 방문하는 가운데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교육현장 이야기쇼 '필통(必通) 톡(Talk)' 등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이 장관의 도내 방문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교육 주체의 보다 살아있는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취지다.전주페이퍼에서 열리는 '학부모 교실'과 지역 방송과 함께하는 '필통 톡'은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 학교폭력 등 학교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그러나 이들 프로그램이 교과부가 지역 교육계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실상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어서 도교육청과 지역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것.도교육청은 이 장관의 전북지역 현장소통 프로그램으로 △교육현장 이야기쇼 '필통 톡' △임실 대리초 방문 등 2가지에 참여해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필통 톡' 토론회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리초 방문에서는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학교의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취지다.특히 교사와 주민, 학부모가 합심해 폐교위기에서 벗어난 대리초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규모 농촌학교의 활로 모색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했다.뿐만 아니다. 교과부는 교육현장 이야기쇼 '필통 톡'의 패널 가운데 토론자 중 한 사람이 특정단체 출신인 것을 들어 교체해줄 것을 요구해 반발을 사고 있다.1부 학교폭력, 2부 농산어촌학교살리기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실시되는 이날 토론회는 교원과 학부모, 학생, 학계, 지역단체 관계자가 고루 토론자로 참석한다.이중 교과부가 교체요구를 한 토론자는 그동안 지역에서 농산어촌과 관련해 가장 많은 일을 해왔으며, 관련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전문가로 알려졌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7 23:02

교원능력개발평가, 수업 능력개발 도움

전북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자유서술식'2011 교원능력개발평가'결과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주문이 쏟아져 나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3만명의 학생과 4만700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도내 초등학교 교사 6460명, 중등학교 교사 9938명, 특수학교 교사 306명의 학습과 생활지도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학교 발전을 위한 각양각색의 의견이 제시됐다.우선 교사들은 각각의 지표 및 평가 문항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져 자신의 장점단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인 서술을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어 평가의 본래 목적인 교원의 구체적인 수업능력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 학부모들은 초등 교사에게 △학교 정보를 수시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거나 △실수를 인정하고 스스로 깨닫도록 지도하고, 틀린 문제에 대해 개별적으로 설명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중등의 경우 △수준별 수업과 반복학습을 통한 내용 전달 △다양한 직업 진로 지도 △발표토론협동수업 등 수업 개선 등에 관한 주문이 많았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술식 만족도조사의 구체적인 결과를 참고하여 수업의 전문성을 높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2.27 23:02

인턴교사 일자리 창출은 낙제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한 기초학력미달 학생 학습지도 인턴교사제가 교사학부모 학생의 만족도는 높은 반면 교육 지속성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내 초중고 69개교에 69명의 기초학력미달 학생 지도 인턴교사를 배치하는 가운데 올 3~6월까지 도내 일선 학교에서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습지도와 수업 보조, 교사 업무 지원 등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이들은 방과 후에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교사들과 함께 수업시간에 들어가 보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일부는 학생 상담과 공문 작성을 도맡으며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학습 부진아 등을 대상으로 국영수 등 주요 과목을 직접 가르치는 가운데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해마다 감소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그러나 인턴교사가 1년 미만의 임시직에 불과해 교육의 지속성과 교사들의 소속감 측면에서 한계를 가져옴으로써,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학생들은 인턴교사가 평균 9개월마다 교체돼 사실상 9개월에 한번씩 새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아야 하고, 인턴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늘 고용불안을 걱정해야하기 때문이다.조성희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전북대표는 "임시직 신분인 이들 인턴교사는 정교사보다 소속감도 부족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며 "돌려 막기식보다 중장기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정규 교사 증원을 원천적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2.24 23:02

전북교육정책硏 , 교육발전 연구 본격화

전라북도교육청 산하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석박사급 전문 인력으로 핵심 진용을 갖추고, 전북 교육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교육정책연구분야 지방전임계약직공무원 공채를 통해 오정란(49), 정재균(45), 김정아(34), 조무현(31) 씨 등 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국내외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강사,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해온 교육 전문가다.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이들 연구진들이 가세함으로써 전북교육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등 보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연구소는 올해 중장기 전북교육발전 전략에 따른 사업 진단, 고입제도 개선방안 등 7개 정책과제와 학교자치 운영 모델 연구 등 14개 주요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특히 수업혁신과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원연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연수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차상철 전북교육정책연구소장은 "비로소 '인간존중 전북교육 실현'이라는 연구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대안을 도출하는 전북교육의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4 23:02

학교폭력 근절, 돈으로?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대책으로 추진하는 '중학교 체육 시수 확대' 정책이 일선 학교들의 반발에 부딪치자 예산 지원으로 해결하려고 해 빈축을 사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부터 중학교 체육 수업 확대를 강행하기 위해 외래 강사비와 시설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29억 원을 지원해주는 방안을 제안해왔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가 학교폭력 해결책과 관련,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보단 '돈'으로 밀어 붙이는 데 급급한다는 비난에 직면하게 됐다는 것이다.체육 시수 확대 정책은 새학기부터 중학교 체육수업을 주당 23시간에서 4시간으로 한 두 시간 늘리는 것. 정부가 앞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내놓았다.이로 인해 도내 208개 중학교에서도 현재 체육시간이 주당 3시간인 12학년은 주당 1시간, 주당 2시간에 불과한 3학년은 주당 2시간을 늘려야만 된다.하지만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 작업 없이 특정분야(체육)에 한정해 확대함으로써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난과 함께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올해부터 도내 중학교에서 체육시간이 수천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거기에 맞춰 체육교사도 수백명 늘려야지만 단기간 내에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고육지책으로 외래강사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지만, 이 또한 외부에서 체육 강사를 확보하는 게 사실상 쉽지 않아 비현실적인 안으로 지적되고 있다.실제 도교육청이 최근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해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310명을 선발했으나, 일부 지역은 강사 부족으로 인해 3차 모집에서 겨우 인원을 채웠다.뿐만 아니다. 체육시간을 늘리기 위해 음악이나 미술 등 다른 과목의 수업시간을 줄이게 됨으로써 일선학교 교육과정에 일대 혼선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그런데도 불구, 정부가 외래 강사비를 지원해주는 방향에서 체육 시수 확대정책을 강행해나갈 계획이어서, 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것.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을 줄이겠다고 체육시간을 늘림으로써 다른 과목의 수업시간이 줄어드는 풍선효과를 가져오게 된다"라며 "보다 실질적인 학교폭력근절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검토 작업과 함께 효율적인 처방전이 내려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교조 전북지부는 최근 "교과부의 체육 시수 확대 정책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않은 졸속정책이다"라며 도교육청에 거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3 23:02

과학과 미신의 어색한 동행 '미역국과 시험일… 돼지꿈과 복권당첨… 윤달과 결혼'

◇윤달과 미신2012년 2월 달력은 29일까지다. 4년마다 2월은 29일이 된다. 즉 4년마다 한 번씩 1년은 366일이 된다. 이는 1년이 정확히 365일 5시간 48분 46초이기 때문이다. 5시간 48분 46초가 4번(4년)이 모이면 23시간 15분 4초로 거의 하루가 된다. 그래서 4년에 1번씩 윤년을 두는 것이며, 더 정확히 하기 위해 서기 1800년, 1900년은 윤년을 두지 않았고, 앞으로 4000년, 8000년, 12000년에는 윤년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돌아 제자리에 오는 기간을 정확히 정립할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는 윤달을 '양력'의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이야기고, '음력'으로 윤달을 계산하는 방법은 또 상당히 복잡하다. 음력은 큰 달은 30일, 작은 달은 29일로 양력보다 1년 11일이 모자란다. 따라서 음력은 절기와 차이를 양력과 맞추기 위해서 3년에 1번씩 윤달을 두되, 19년에 7번만 윤달을 두어 양력과 음력을 인위적으로 맞춰 나가는 것이다.올해 윤달이 든 윤3월 즉 양력으로 4월 21일부터 5월 20일에는 예식장 예약이 거의 비어있다고 한다. 모든 신들이 윤달에 하늘로 올라간다는 미신 때문에 결혼 대신 이장이나 수의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미신적인 것으로 우리가 버려야 할 인습에 속한다. ◇일상 속 미신 혹은 징크스수맥은 일부에서는 미신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수맥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수맥이 흐르는 자리에서 잠을 자게 되면 수맥 파장이 인체에 영향을 미쳐 뇌파가 교란될 뿐 아니라, 혈류의 흐름이 방해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맥 운운하는 것은 다분히 미신적인 처사라고 치부되기 십상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미신'이라는 말은 '징크스'라는 단어와 매우 유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징크스란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말하는 '미신행동' 즉 실제 보상과는 무관한 행동이 보상을 야기한 것으로 믿고 보상받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경향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수차례 반복된 행위 속에서 발견되는 일종의 학습의 결과다.'야신'으로 불리는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방향과 위치는 물론 화장실 가는 때도 정해놓을 정도로 징크스에 대해 노이로제 증상을 보인다. 마라토너 이봉주는 경기 때가 되면 긴 수염을 길러 징크스를 피해 갔고, 어떤 가수는 녹음할 때 꼭 맨발인 상태로 노래를 불러야 '대박'이 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는 모두 과학적인 근거가 결여된 터무니 없는 주장들이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일련의 현상들의 인과관계를 끄집어 낼 수 있을만큼 의미있는 수치가 나온다는데서 우리는 징크스와의 어색한 동행을 할 수 밖에 없다.인간의 모든 유전자 정보를 복기할 수 있을 만큼 탁월한 과학적 성취를 거두었음에도 우리 인류는 여전히 '미역국과 시험일', '돼지꿈과 복권당첨'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미신은 역사적으로 큰 영향을 미쳐왔다. 합리성과 객관성을 높이 쳐주는 오늘날에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사람들은 한 두가지 비합리적인 신앙이나 미신을 갖게 된다. ■ 생각해볼 문제1.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미신 혹은 징크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징크스의 종류1) 특정한 펜으로 시험을 잘 보자 그 뒤로는 그 펜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그 펜으로만 시험을 치르려 함2) 시험날 아침에 미역국을 먹으면 낙방한다고 믿음3) '손 없는 날'에 이사하면 잘 산다는 믿음4) 개업할 때 돼지머리에다 돈을 꽂고 고사를 드려야 번창한 다는 믿음2. 여러분은 '윤달에 결혼하면 좋지 않다는 말은 미신일뿐이다. 그러므로 윤달에 결혼해도 된다'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여러분이 만약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신록이 푸르른 아름다운 5월이자 윤달에 결혼할 수 있을까요?1) 찬성- 아무리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말이라 할지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꺼려하고 좋지 못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들에는 원인이 있고 그에 따라 결과도 파생한다. 따라서 사회구성원들 대다수가 공통된 입장을 취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보고 자신의 입장을 결정하는 것이 사회를 살아나가는데 지혜로운 처신이라고 생각한다. 2) 반대-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특정인의 예언이나 주장에 의해 사회의 많은 것들이 바뀌어져 왔다. 그러나 오늘날 최첨단 과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보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여러 증거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여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윤달에 결혼하면 잘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극히 미신적인 이야기로서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이야기다. 상식수준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이런 이야기에 현혹되어 좋은 계절 5월에 할 있는 결혼을 미루고 또 더 값비싼 비용을 치르며 다른 월에 결혼한다는 것은 막대한 손해가 아닐 수 없다. 3. 유명인의 징크스를 찾아 조사해보고, 일정한 기준을 세워 분류해 봅시다.ex) 먹을 것에 관한 징크스남자 농구선수 vs 여자 농구선수 등■ 해볼 만한 활동1. 윤달이 생기는 원리 탐구하기: ex)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대해 알아보기태양계 모형 만들어 지구와 각 행성간의 관계 살피기2. 우리 나라 '무당'에 해당하는 외국 사례를 찾아서 그 특징을 정리해봅시다.■ 읽어볼 만한 책1. 시간과 권력의 역사 (외르크 뤼프케 지음, 알마 펴냄)우리가 객관적이라고 알고있는 달력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 속에 숨겨진 정치와 권력의 온갖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일본에서 윤달과 관련하여 일본 천황이 일제히 내렸던 윤달 삭제 사건부터 그레고리달력을 둘러싼 음모 등 흥미로운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이다.2. 달님은 알지요(김향이 지음, 비룡소 펴냄)전라북도 임실 출신 김향이 작가의 책이다. 주인공의 할머니는 마을의 무당이어서 씻김굿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주인공은 그런 할머니를 바라보며 자연과 신의 섭리에 대해 막연히 떠올리게 된다. 멀리 떠난 아들을 기다리며 치성 드리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무속신앙을 느낄 수 있다. 검은 고양이에 얽힌 미신이 등장하는 장면도 주목하길 바란다.■ 학생 글나는 과학을 좋아한다. 특히 우리 지구와 우주에 관해 탐구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올 해는 2월이 29일까지 있다.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이다. 우리는 흔히 1년이 365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하게는 그보다 조금 더 길기 때문에 윤달이나 윤년이 생긴다고 한다. 윤달에는 결혼도 안한다는데 나는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다. '재수가 없다'는 말도 이해가 안되었다. 그것은 미신이기 때문이다.우리는 지금껏 많은 종류의 미신을 경험하였고 접해왔다. 예를 들어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 '입 근처에 점이 있으면 먹을 복이 많다' 등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이야기들 때문에 꾸중도 듣고 걱정도 하였다. 그러나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잘못된 믿음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때론 하지 않아도 되야 할 일들을 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일만한 행동을 해야 한다. 잘못된 믿음 때문이다. TV에서 가끔 점을 보러 갔다가 그것에 너무 빠져서 전 재산을 가져다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것도 다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앞으로 근거 없는 믿음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서승민(임실초등학교)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3 23:02

道·교육청 협의기구 '지각 출범'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교육학예에 관한 정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설치하기로 한 '전라북도 교육행정협의회'가 조례 제정 5년 만에 출범한다. 전북도는 21일 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최근 조직 구성 절차를 마치고 다음달 6일 도청에서 전북 교육행정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의장을 맡고, 전북도와 도교육청에서 관련 부서 국과장 등 모두 18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이에앞서 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제41조)에 따라 지난 2007년 12월 전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전라북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러나 조례에서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도록 규정했는데도 불구, 만 4년이 훌쩍 넘도록 단 한 차례도 협의회를 열지 않았고 조직조차 구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와 각 시군이 적지 않은 지방비를 들여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학생복지 등 교육분야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오면서도 그동안 교육기관과의 정책 협의조정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은 가동하지 않은 셈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다음달 첫 회의에서 무상급식과 혁신도시내 학교 설립학교용지 부담금학교폭력 대책 등의 현안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 교복지원 등 양 기관에서 중복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조정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의회가 본격 가동되면 교육정책에 대한 긴밀한 협의조정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각종 지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일반
  • 김종표
  • 2012.02.22 23:02

'만학의 꿈' 고졸 검정, 10代들이 '점령'

만학도와 학교 부적응자를 구제하기 위해 실시되는 고졸 검정고시가 일부 10대들의 '대입 물타기'수단으로 악용되면서 애초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본보가 전북도교육청의 지난 3년간(2009~2011년) 고졸검정고시 응시합격자 비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대 응시자와 합격자 비율과 응시자 비율이 4060%대를 차지하는 반면, 40대 이상 합격자 비율은 1020%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10대 합격자 비율은 전체 합격자에서 59.9%60.2%60.7%를 보였다. 또 응시자 비율도 전체 응시자에서 46.8%47.6%52.8%로 나타났다.반면 40대 이상 합격자 비율은 전체 합격자에서 17.5%16.5%20.8%로, 응시자 비율은 전체 응시자에서 17.9%18.4%20.8% 등에 그쳤다.이처럼 10대들이 검정고시에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는 것은 상대적으로 대입 수시 전형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10대들이 내신 12등급에 해당되는 8090점을 받는 경우가 많은 반면, 40대 이상은 내신 78등급 수준인 60점 언저리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내신에서 뒤쳐지는 학생들이 보다 좋은 내신점수를 받으려고,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채 검정고시로 방향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실제 전북대학교의 경우 지난 3년간 검정고시 출신 입학자 94명 중 51명이 10대이다. 도내 다른 대학도 10대 검정고시 합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사정이 이렇다보니 평생교육을 지향하는 검정고시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물론, 40대 이상의 응시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검정고시 합격선을 40~50%선에 맞추기 위해 난이도를 높게 조절하면서 40대 이상 만학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송지호 무궁화 야학교 교사는"검정고시 난이도가 예전보다 많이 올라 40대 이상 합격선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며 "10대에 비해서 학업 성취도가 낮고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40대 이상도 배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치로만 볼때는 10대의 응시합격자 비율이 높게 나왔지만 이들 모두가 대입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의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2.22 23:02

농촌 소규모 학교, 제한적 전입학 추진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로의 전입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전북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 같이 제한적 범위에서 이들 소규모 학교로의 전입학을 허용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초중등교육법에서는 대학 부설초등학교와 사립초등학교에 대해서만 통학구역 지정 예외 특례를 인정한다.그러나 농산어촌학교의 경우 학생수 급감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 이 같은 특례 규정에서 제외됐다.대학부설초등학교와 사립초등학교는 전입학이 자유로운 반면, 농산어촌학교는 학구(學區)에서만 학생들은 선발하도록 돼 있는 것. 이로 인해 농산어촌학교들이 학생수 급감으로 인해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교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특성화프로그램 등으로 경쟁력을 갖췄는데도 불구, 위장전입 시비와 학구 위반 등을 우려해 학생들이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실제 현행 법률에서는 학부모가 농산어촌 작은 학교를 마음대로 선택할 경우 위장 전입과 학구 위반으로 범법자가 된다.따라서 제한적 범위에서 농산어촌학교들에 대해서는 학구나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입학을 허용하는 법률 개정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더구나 도내는 농산어촌학교가 전체학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도시의 과밀학교 해소 차원에서도 시급한 상황이다.한편 임실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도 이 같은 법률 개정을 총선예비후보자들과 도의회에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2 23:02

낙인이론과 졸업식 뒤풀이

■ 쟁점자료 분석하기<제시문> 낙인이론과 낙인효과사회제도나 규범을 근거로 특정인을 일탈자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은 결국 범죄인이 되고 만다는 낙인이론이고, 이에서 유래한 용어가 낙인효과이다. 범죄학 이론에 낙인 이론(labeling theory)이 있다. 1960년대에 등장한 이론으로, 제도관습규범법규 등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제도적 장치들이 오히려 범죄를 유발한다는 이론이다. 사회적 규범에서 볼 때 어떤 특정인의 행위가 이 규범에서 벗어났을 경우, 구성원들이 단지 도덕적인 이유만으로 나쁜 행위라고 규정하고 당사자를 일탈자로 낙인찍으면 결국 그 사람은 범죄자가 되고 만다. 당사자의 행위 자체가 범죄가 되거나 반도덕적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그렇게 규정함으로써 범죄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낙인효과[烙印效果, labeling effect]'는 낙인이론에서 유래한 용어로, 범죄학뿐 아니라 사회학심리학정치학경제학 등에서도 쓰인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를 보고 주위에서 '바보'라고 낙인찍다 보면 이 아이는 갈수록 의기소침해지면서 자신이 진짜 바보인 줄 의심하게 되어 결국은 진짜 바보가 될 수도 있다. 또 미국은 냉전 이후 미국의 입장에 동조하지 않는 국가들을 불량국가로 규정하고, 다시 이라크이란북한을 '악의 축'으로 낙인찍은 뒤 국제사회에 자국과 뜻을 같이 할 것을 강요하였는데, 이러한 강요에 따르다 보면 이들 국가들이 정말로 '악마의 나라'들인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낙인이론은 낙인의 공식적비공식적 적용, 즉 사회가 어떤 구성원에 대해 비행이란 표식이나 꼬리표를 붙이는 행위에 초점을 맞춘다. 이 이론은 낙인을 종속변수(결과)로 보기도 하고 독립변수(원인)로 보기도 한다. 우선 왜 특정행위가 사회적으로 나쁜 행위로 규정되고 어떤 사람이 범죄자로 낙인찍히는가를 설명할 때에 낙인은 종속변수로 다루어진다. 다음 낙인이 범죄나 비행행위를 지속시킨다고 가정할 때에는 낙인은 독립변수로 다루어진다.<자료 1>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엄중 처벌한다졸업식 뒤풀이 유형 및 처벌내용≫▶ 졸업식 뒤풀이 재료 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 - 공갈 ▶ 학생의 옷을 벗게 하여 알몸이 되게 하거나, 알몸 상태로 뛰거나 단체 기합을 주는 행위 - 강제추행, 강요▶ 알몸 상태 모습을 핸드폰카메라로 촬영배포하는 행위 -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단체로 노상에서 옷을 벗어 알몸이 되거나 거리를 활보하며 소란을 피우는 행위 경범죄처벌법(과다노출인근소란)※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은 남학생이 팬티를 입은 경우 불성립, 여학생은 상의만 모두 탈의한 경우에도 성립▶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 - 폭행※ 피해학생의 사전 승낙이 있는 경우 위법성 조각, 선도차원에서 무조건적인 입건 지양<자료 2> 학교폭력 중심에 선 일진이 뭐길래C경찰서 김모 경사는 "어떤 아이들을 '일진'이라고 하는지에 대해서 합의된 바가 없다. 단순히 '싸움을 잘하는' 아이들인지, 소위 사고 친 애들을 말하는 것인지 모호하다"고 밝혔다. '노는 아이들과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또 일진회라는 것이 성인사회의 조직폭력집단과 달리 실체가 명확하지도 않다.한 경찰관은 "일진으로 불리는 아이들과 친한 애들 전부를 일진회라고 봐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행동강령이 있거나 정식으로 가입탈퇴하는 조직도 아니다. 아이들한테 '자진탈퇴서'를 받으라는데, 실체도 없는 조직에서 어떻게 탈퇴를 시키라는 건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이런 탓에 경찰 수뇌부가 실적에 급급한 나머지 치밀한 사전계획이나 지침 없이 일선 형사만 다그치고 있다는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D경찰서 박모 경위는 "싸움 좀 한다고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아이들일 수도 있는데 잠재적인 범죄자로 모는 것 같아 조심스럽다"면서 "부모들이 '우리 아이 인생 망치면 경찰이 책임질 거냐'며 항의 전화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일선 형사들은 학교 측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일진회 파악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D경찰서 이모 경위는 "학생들한테 직접 접근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학교와 협조해서 알아볼 수밖에 없다"면서 "생활지도부장 등을 만나지만 잘 얘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른 경찰서 사정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E경찰서의 한 경찰관은 "학교의 명예와 관련이 있어 학생 명단을 경찰에 넘기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면서 "간혹 사건에 연루된 아이들이 조사를 받으러 오면 물어봐서 '알음알음' 파악하는데 그 학생한테 직접 가서 '네가 일진이냐'고 확인할 수도 없지 않나. 학교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사실상 파악이 힘들어 성과가 미진하다"고 말했다.<세계일보>2012.02.14 김유나서지희박영준기자 <자료 3> 졸업식 뒤풀이 단속 엇갈린 반응10일 오전 졸업식이 열리고 있는 전주의 한 중학교 앞. 운동장 등 교내 곳곳에서 졸업생들은 친구들 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 촬영이 한창이었다. 졸업식을 맞는 학생들과 이를 축하하기 위한 가족들, 꽃을 파는 상인들의 모습은 예년 졸업식과 비슷한 풍경이었다.하지만 예년과는 조금 다른 특이한 광경 하나를 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으면서 경찰이 졸업 뒤풀이에 대한 일탈행위를 차단하고자 단속에 나선 것이다.경찰은 단속 첫날인 8일 164명, 9일 531명, 10일에는 99명을 동원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는 주동자는 물론 단순 가담자도 처벌한다는 계획으로 강력한 지도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인지 작년까지만 해도 볼 수 있었던 계란과 밀가루 세례 등 졸업식 뒤풀이는 이날 현재까지 일어나질 않았다.하지만 경찰의 졸업식 일탈행위에 대한 단속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스승과 후배들과의 석별의 정을 나누고 가족친지들과 함께 축하하는 졸업식이 경찰의 감시가 안겨주는 긴장감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목소리다. 반면 해방된 기분에 젖어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들의 졸업식이 경건하고도 차분하게 치러지고 있다는 반응이다.졸업생 이모군(16)은 "경찰이 꼭 시위를 막기 위해 동원돼 감시를 하는 것 같아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며 "우리가 범죄자도 아니고 경찰의 투입은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니냐"고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졸업생 김모양(16) 역시 "친구들과의 마지막 추억조차도 남길 수 없어 아쉬울 따름"이라며 "도가 지나친 뒤풀이를 막겠다는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까지 학교에 나와 있는 것은 과잉 단속 같다"고 지적했다.반면 졸업식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스승에 대한 예의와 경건하고 엄숙해야할 졸업식이 어느 순간부터 변질돼 보기가 좋질 않았다"며 "내 아이들이 당할 수도 있는데 경찰이 이렇게 지키고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원해서 하는 뒤풀이가 아닌 강압적으로 이뤄지는 뒤풀이를 단속하기 위한 것"이라며 "졸업식장에 배치된 경찰은 졸업식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투입됐다"고 말했다.전민일보 2011년 02월 11일■ 논제1. 논술 논제<자료1>, <자료2>, <자료3>을 토대로 경찰의 단속은 적절하였는지, <제시문>의 낙인이론과 연관지어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시오.(900자 내외) 보낼 곳 : boongh@hanmail.net2. 면접 논제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경찰단속은 적절한 방안이었나에 대해 말해 보자.(6단 논법으로 짝꿍과 역할을 바꾸어 가며 해 보자.)■ 논제 쟁점화하기<제시문>사회집단은 일탈을 구성하는 규칙을 제정하고 이를 특정인에게 적용하여 이를 위반한 사람을 국외자(outsider)로 낙인찍음으로써 일탈의 개념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관점에서 범죄는 사람이 저지른 행위의 성질이 아니라 일탈자에게 법률과 제재를 적용한 결과이다. 일탈자는 낙인이 성공적으로 부여된 자이고 일탈행위는 사람들이 그렇게 낙인찍은 행위이다(Becker, 1963:9)<자료 1>2011년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졸업 시즌 동안 4만 7천명의 경찰이 전국 800개 이상의 학교에 투입되었고, 알몸 뒤풀이는 물론 밀가루와 달걀을 던지는 행위 또한 처벌 대상이다. 폭행, 성폭력 특별법 등 해당 법률에 따라 750만원의 벌금형 또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압적폭력적 졸업식 뒤풀이와 관련, 주동자뿐만 아니라 단순 가담 가해학생도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이것은 모든 청소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확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자료 2>경찰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 일진회의 현황 파악에 나섰지만 일진이 뭐냐에 대한 논란으로 일선 현장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일선 형사들은 학교 측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불분명한 일진 기준 때문에 해체 작업은 제쳐두고 1차적인 명단 작성도 쉽지 않다고 토로하고 있다. 한 경찰관은 아이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할 수 있는 민간함 정보라 학부모 반발도 크고 조심스럽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신문 및 방송을 보면 청소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확대 해석하는 경향이 보인다.<자료 3>졸업시즌에 경찰이 졸업 뒤풀이에 대한 일탈행위를 차단하고자 단속에 나서고 있다. 많은 수의 경찰을 졸업식이 있는 날 일탈 행위를 막기 위해 동원되고 있다. 엄밀한 의미의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인가에 대한 비판이 있을 수 있다. 졸업식 뒤풀이에 가담하는 단순 가담자까지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는 것이다. 모든 청소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찬반 논란이 생길 수 있다.■ 쟁점 파악하기제시문은 웃음의 원인을 각기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 웃음의 원인이나 역할은 다양하다. 이 논제에서는 <제시문>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들에 나타난 상황을 연결하여 웃음의 원인과 그 효과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 각기 다른 입장에서 <자료>들을 <제시문>과 연계하여 자신의 견해를 피력할 수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서 웃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일관성 있게 논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낙인 이론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① 일탈에 관한 기존 연구에 바탕이 되어온 일탈의 실재론적 가정을 지적하며 등장한 이론이다.② 일탈이란 행위의 속성이 아니라 사회적 정의(social definition)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즉 특정 행위가 일탈인가 아닌가는 사회 또는 다른 사람이 그 행위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social reaction)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낙인 이론을 사회적 반응론(social reaction approch)이라고도 부른다.③ 일탈 행동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어떤 행위도 본원적으로는 일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정상과 일탈을 분명하게 구분하는 전제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비판한다.④ 규칙을 만드는 사람들이나 규칙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일탈도 없을 것으로 간주한다.⑤ 사회구조보다는 사회적 과정에, 그리고 사회학의 거시적 차원보다는 미시적 차원에 관심을 둔다. 이에 특정인이 비행자로 낙인찍히는 과정, 낙인찍힌 사람이 스스로를 비행자로 자기규정하는 과정, 그리고 결국 경력비행자가 되는 과정을 분석하는 데 주력한다.■ 쟁점 확대하기1. 낙인론 보충낙인이론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는 베커(Howard Becker)에 따르면 일탈은 특정한 사람들이 자신들과 다른 행동 양식이나 태도를 가진 집단이나 사람들을 일탈자로 규정함으로써 발생한다. 즉, 일탈은 특정 형태의 법이나 다른 금기들의 산물이며, 그러한 것들이 적용되고 강제되는 방식의 결과가 일탈이다. 그러나 일탈은 단순히 규칙들의 산물만은 아니다. 일탈에 대한 규정은 권력분배의 결과 또는 어떤 행동을 일탈로 규정할 수 있는 가능성의 결과이다.레머트(Edwin Lemert, 1951)는 일탈을 1차적 일탈(상황적 일탈)과 2차적 일탈로 구별해서 설명한다. 1차적 일탈이란 규칙을 어긴 최초의 행위인데, 그것이 발각되지 않아 낙인이 찍히지 않는 행위이다. 한편, 2차적 일탈은 사회적 낙인이 찍힌 뒤 자기 행위가 일탈임을 깨닫고, 그에 따라 자가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이루어지는 일탈을 말한다. 그러므로 낙인을 찍는 행위는 일탈자가 2차적 일탈을 하도록, 즉 사회적 규범을 지속적으로 어기게 하는 사회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이론은 일탈이란 객관적인 행위의 속성이 아니라 행위들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반영한 것으로 파악한다. 그래서 낙인이론을 일명 사회적 반응론이라고도 부른다.낙인론에 따르면 일탈행위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범죄낙인행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관점에서는 낙인을 신중히 하여 범죄자를 양산하지 않는 정책과 수감을 신중하게 하고, 수감된 경우에도 선도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출옥 조치를 해주는 것 등을 강조한다.2. 낙인론에 대한 비판① 이 이론은 사회적 낙인의 수락을 불가피하다는 가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사회적 낙인을 수락하는 것은 아니다.② 일탈행위를 스스로 선택해서 하거나 혹은 몰입되어 있는 경우를 설명하지 못한다.③ 이 이론은 왜 1차적 탈선을 일으키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설명하지 못한다.④ 낙인이 일탈적 행위를 막는 제지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기출문제1. 논술 [2009 아주대 수시 2-2 논술 문제 1]낙인이론이 설명된 제시문을 한 편의 글이 되도록 요약하라.(350자 내외)2. 면접 [2007 외국어대 수시 2학기]대중매체의 폭력성으로 인해서 청소년들의 모방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의견과 그 근거를 말하시오.■ 관련도서김지훈, 알에스1, 로크미디어최영인 외, 사회통제이론과 범죄낙인이론. 백산■ 관련영화소스 코드(던칸 존스감독)돌이킬 수 없는(박수영감독)■ 학생글과 교사 총평논제: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세계적인 한류현상과 함께 오디션서바이벌 형식의 대중음악 프로그램이 유행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자료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을 각각 요약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 견해를 논술하시오!1. 학생 논술문이제 음악 프로그램은 단순히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것을 벗어나 오디션서바이벌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마치 스포츠 경기와 같은 운영 방식으로 대중들을 몰입시키고 있다.오디션서바이벌 방식의 프로그램은 대중들의 가수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 이전까지의 가수가 단순히 대중 앞에서 공연을 하는 존재였다면, 이제는 노래하는 '장인'으로써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실력 있는 8090세대 가수들의 복귀와 더불어 세대 간의 의사소통의 벽을 허물었다. 또한 기존의 가수들뿐만 아니라 가수가 되기를 원하지만 나아갈 길이 없었던 실력 있는 지망생에게 무대를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실력 있는 가수들을 갖춤과 더불어 서바이벌 방식을 통해 그들에게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붓도록 유도함으로써 음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노래를 바로 음원으로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그들의 노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하고 있다. 서바이벌오디션 프로그램이 이렇게 대중들의 음악에 관한 인식과, 음악 본연의 질을 높였다는 점에서 분명 대중음악의 질을 높였다고 할 수 있겠다.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서바이벌오디션 프로그램은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세대 간의 소통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다양한 음악들을 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음악의 범위를 좁히고 있다. 또한 이들의 실력을 평가가 너무 한정적인 요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가창력과 화려함이라는 대중들이 쉽게 매혹될 만한 평가요소는 결국 음악 본연에 대한 평가보다는 결국 가수의 인기에 따라 가수를 평가하게 된다. 그리고 음원시장에 내놓은 이런 음악조차도 결국은 가수를 존중하려는 의도보다는 자기 방송사의 이익을 챙기려는 측면이 크므로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대중음악 질 향상에 한계를 보인다.그러므로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대중들을 매혹하기만 하는 음악 장르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장르들을 다룰 필요가 있다. 또한 여러 측면에서 대중 스스로가 음악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시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겠다. 권황관 (동암고 2학년) 2. 교사 총평이번 논제는 경쟁을 통해 새롭게 대중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오디션, 서바이벌 형식의 대중음악 프로그램이 유행하는 현상을 비판적으로 분석, 요약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논제이다. 전형적인 논제의 하나이다. 분석과 요약 그리고, 자기 주장을 제시하면 된다.△ 제시문에 대한 이해 분석력제시문에 대한 이해분석력은 자신의 논증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항목이다. 왜냐하면 논제가 요구하는 의도를 바탕으로 제시문을 요약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점에서 권황관 학생의 분석과 요약은 대체로 적절하나, 음원의 공개를 통해 음원유통업자들이 새로운 권력을 갖게 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분석한다면, 이 내용은 부정적인 측면으로 보아야 한다.△창의적 사고력(비판력, 참신성)이번 논제요구 사항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은 비판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부분인 것이다. 특히, 자료의 마지막 토론자들의 내용을 근거로 대중음악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경쟁적 형식의 대중음악 프로그램이 창작곡 위주의 형태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 좋을 것 같다.△문제 해결력이번 논제는 대중문화에 대한 토론 자료를 분석해서 요약하고 자신의 주장을 제시하는 것이다. 문제 해결력은 이런 요구사항에 대한 학생의 주장과 근거를 보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권황관 학생은 2가지 요구 조건을 모두 만족하고 있다.△문장력 및 표현력권황관 학생은 분석과 요약의 완성도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처음 제시문에 대한 이해 분석력에서 지적했던 것처럼 분명 반론의 여지가 있는 사항을 긍정적 측면으로 분석했다. 또한 긍정적 측면에 대한 요약의 분량이 많다. 이런 점은 주의해야 한다.김경업(전주 동암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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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22 23:02

"수업일 줄지만 수업량은 그대로"

주 5일 수업제 전면 도입으로 인해 교사들의 수업량이 과중하게 늘어나면서 부실교육을 야기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그러나 교육과학기술부는 일선 교사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강행, 교육계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도내 교육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762개교 중 752개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교과부가 교사들의 수업부담을 가중시키는 방향으로 초중등부 시행령이 개정돼 교사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개정안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시 수업일수를 기존 205일 이상에서 190일 이상으로 학교장 재량에 따라 조정토록 했다.하지만 수업시수는 전면 시행전과 동일해 교사들이 과중한 수업시간으로 인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힘들다는 것.기존보다 수업일은 줄지만 수업량은 그대로여서, 초과하는 수업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일일 수업시간을 늘려야하기 때문이다.이럴 경우 현재 일일 56시간에 그치던 초등학교 수업시간을 7시간 이상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 교사들의 주장이다.뿐만 아니다.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토요 돌봄교실을 확대하면서 교사들의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토요 돌봄교실을 운영할만한 전문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자칫 교사들이 돌봄교실로 대체 투입될 가능성도 높은 실정.그런데도 불구, 정부는 교사 등 교육계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김정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장은 "사실상 수업일당 수업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교사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이는 수업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도교육청 관계자도 "교과부가 무리하게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일선 학교도 혼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2.21 23:02

김교육감, 도의회와 잦은 소통 눈에 띄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혁신학교 1주년을 맞아 전북도의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과 워크숍을 갖는 등 소통에 나섰다.그동안 불협화음을 노출해온 도의회와 올해만 벌써 7차례에 걸쳐 소통하는 등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도교육청은 혁신학교 1주년을 맞아 도의회 교육위 의원들과 성과보고회 형태의 소통 워크숍을 21일 부안 대명 리조트에서 1박2일 동안 갖는다.이번 워크숍은 김 교육감이 교육위 의원들에게 직접 참석해 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는 처음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 1년 간 만난 것을 올 들어 두달(12월) 만에 만나는 등 잦은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에 띤다.김 교육감은 지난달 3차례, 이달 2차례에 걸쳐 도의회 교육위원장실을 방문, 교육위 의원들을 만났다.또한 지난 주에는 도의회 교육위와 만찬을 갖고, 혁신학교 등 현안에 대한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게다가 이번 주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존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김 교육감의 달라진 움직임은 혁신학교 등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얻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워크숍에는 김 교육감과 황호진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 30여 명과 도의회 교육위원 9명 이 참석한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김 교육감이 교육개혁의 원칙과 철학은 견지하되, 집행 또는 추진 과정에서 운영의 묘를 살려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