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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배부 '정시 정보수집 안간힘'

가채점 결과 예상은 했지만 막상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과 진학지도 교사들은 착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일제히 배부된 8일 오전 도내 고교 3학년 교실에서는 희비가 엇갈린 수험생들의 탄식과 환호가 교차했고, 곧바로 수험생과 교사들은 진학을 향한 피말리는 계가에 들어갔다.각 대학별 정시모집 전형 요강이 모두 달라 정보수집이 곧 입시의 당락을 가르기 때문이다.예년에 비해 어려웠던 수능이라 대부분 점수가 떨어져 학교 안팎의 분위기는 무거웠다.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학생들 스스로 이미 가채점한 결과와 성적은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경우가 많았다.이미 마음의 준비를 했으면서도 막상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했다.특히 상위권 여학생중 수리가형을 본 학생들은 의외로 낮은 점수에 한숨을 내쉬거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전주한일고 김중근 진학부장은 "모든 학교를 통틀어 여학생들이 수리가에 크게 약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위권 학생들중 수리가에서 실패해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없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어차피 시험은 모두에게 어려웠고 정확한 성적표가 나온 만큼 실망하지 말고 지금부터 꼼꼼히 정보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하라고 충고했다.얼마나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에 접근해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가에 따라 당락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게 그의 설명.전북진학협의회 한방수 회장(전주 신흥고)은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도 아직 가이드 라인을 가지고 있지 않아 어느 대학, 어느학과를 선택할지 오리무중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하지만 그는 이미 학교측 통계가 집계됐고, 9일 각 학교의 진학담당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논의할 예정인 만큼 주말께면 확실히 눈에 보이는 가이드 라인을 갖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도 교육청은 9일부터 22일까지 본청 소회의실에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하고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를 통해서도 입시지도에 나선다.지난해보다 시험 난도가 크게 높아져 전체적으로 제자들의 성적이 좋지 않자 이를 지켜보는 교사들의 마음도 무겁기는 마찬가지였다.교사들은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과목별 점수, 내신성적 등을 고려해 다양한 입시 전형요소를 활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전북대, 우석대, 전주교대, 원광대, 전주대 등 도내 대학들은 지원서 접수를 대부분 22∼23일 마감한다.도내 대학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대학이 2618명, 나군은 2392명, 다군은 1539명 등이다.정시에서 50.4%를 선발하는 전북대가 가군과 나군에서 각각 1010명과 1067명 등 총 2077명을 모집하고 정시에서 28.7%를 뽑는 원광대는 가군과 다군에서 1292명을 모집한다.우석대, 원광대, 전주교대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합산하는 반면, 전북대와 서남대는 표준점수, 군산대, 예수대, 전주대, 한일장신대가 백분위를 반영한다.한편, 17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전문대 정시모집에서는 각 대학마다 독특한 기준으로 다양한 경력과 자질을 갖춘 신입생을 뽑을 것으로 보여 이색전형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색 특별전형은 대부분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성적 부담없이 지원할 수 있는데,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8일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자격증 등을 보고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정원내 총 모집인원의 23.6%인 1만1210명에 달한다.

  • 교육일반
  • 위병기
  • 2010.12.09 23:02

[NIE] 학생글

■ 고구마김동현(무주 설천초교 5학년)오늘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는 사냥포 쪽에서 연기가 나서 보니 운철이와 가현이가 불을 피우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뭐하고 있냐고 물어보니 고구마를 꿉는다고 했는데 불은 피워놓고 고구마를 안 넣고 있었다. 그래서 얼른 고구마를 넣어봤다. 그런데 그 불은 라이터로 피운 거랬다. 4학년이 벌써 불로 장난을 친다는 행동이 대단했다. 하지말라고 했는데 조금 있다가는 나도 합류해서 운철, 가현은 나뭇잎을 모으로 나는 불 담당을 해서 고구마가 엄청 잘 꾸워졌다. 안 그래도 추웠는데 고구마를 먹으니깐 속이 따뜻해져서 좋았다. 그런데 4학년은 이렇게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라, 매년 가을,겨울의 1주일에 1번 정도씨은 했다고 한다. 2학년 때부터 쭉 한 거라고 하는데 안그랬으면 좋겠다.△ 조민경 교사 자신의 생활 모습에서 소재를 찾아 관찰하고 느낀점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일기쓰기를 통해 훌륭한 글쓰기의 밑바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연히 본 고구마 굽는 친구들과 합류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며 또 깨달은 점도 써 내려가며 생활의 지혜를 스스로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에너지 절약유영진(무주 적상초교 4학년)지난 수요일 광주로 에너지 절약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2시간 넘게 가느라 힘들었지만, 녹색 에너지 체험관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맨처음 본 3D 만화영화를 보면서 '나도 그린맨이 되어 에너지 절약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버튼을 눌러 떨어지는 물로 전기를 만드는게 신기했습니다. 특히, 태양열에너지가 좋아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전기를 써도 돈이 들지 않고 태양열로 집을 따뜻하게 하고 물을 끓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에너지 낭비를 해서 이산화 탄소가 많이 발생하면 지구 온난화가 되어 남극의 빙하가 녹고 태풍이나 가뭄등 이상기후 현상도 생기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태풍피해를 입은 사진을 보니 '저런 태풍이 불면 우리집도 다 부서지겠구나'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더 이상 심해지지 않도록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도록 해야겠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컴퓨터나 TV를 보고나면 플러그를 꼭 뽑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여 소중한 우리 지구를 보호하고 더욱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현장체험학습이었습니다.△ 유주애 교사광주 녹색 에너지 체험관에 다녀와서 쓴 현장체험학습 보고서에 에너지를 아끼고 지구를 보호하려는 영진이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구나. 그냥 지나치기쉬운 에너지 낭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수 있는 체험학습이었지. 우리 모두 에너지 절약을 잘 실천하여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주자!■ 나도 조 하늘말나리야조미형(무주중앙초교 6학년)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참 멋진 선물 같은 책이었다. 나에게 많은 재미와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이 책은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같이 달밭으로 이사 온 미르의 이야기이다. 미르는 처음엔 달밭 동네를 싫어하고 이사 오고 싶지 않았다. 그건 자신과 아빠와의 추억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오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나라도 깨어진 가정에 대한 뭔가 못마땅하고 그런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처음엔 미르와 소희는 친하지도 않고 그냥 그런 사이였지만 최고의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니, 그걸 읽는 나도 책속의 주인공처럼 기분이 좋아졌다. 아빠가 없는 생활은 쉽게 잊혀지진 않겠지만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미르는 얼굴에 가면을 쓰고 다니지만 점점 소회와 바우한테 마음을 열었다. 나는 마음이 닫힌 친구들을 이해해 주는 소희가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했다. 나라면 급하게 마음을 먹고 실망만이 남았을 것이다. '아무리 가진 게 많아도 마음이 부자여야 정말 부자' 이며, 마음이 넓어야 정말 행복 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너무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행동을 알고 등을 짜 맞추어서 사는 건 마음이 갑갑할 것 같다. 가끔 아주 가끔은 그 틀에서 벗어나서 살고 싶다.하늘말나리야는 꽃을 알게 되니 그 꽃이 신기했다. 다른 꽃들은 땅을 보고 자리지만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보고 자란다. 나도 하늘말나리처럼 푸른 하늘 높이 아름답게 내 꿈을 펼치면서 살고 싶다.△ 강다정 교사'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고 나서 미형이의 생각을 잘 표현한 글입니다.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서 쓰고 새롭게 알게 된 하늘말나리야 꽃에 대해서 조사도 했네요 그리고 새롭게 결심한 각오를 표현한 부분이 돋보였습니다. 멋진 조 하늘말나리야의 모습 기대해 봅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09 23:02

[NIE] 상식

<고사성어>△읍참마속 [泣斬馬謖]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엄정히 법을 지켜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에 비유하는 말. '울며 마속(馬謖)의 목을 베다'라는 뜻으로 《삼국지(三國志)》의 〈촉지(蜀志)·마속전(馬謖傳)〉에서 유래된 말이다. 촉(蜀)나라의 제갈 량(諸葛亮)은 마속의 재능을 아껴 유비(劉備)의 유언을 저버리면서까지 중용하였으나, 마속은 가정(街亭)의 싸움에서 제갈 량의 명령과 지시를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싸우다가 패하였다. 이에 제갈 량은 마속을 아끼는 마음을 누르고 군율에 따라 목을 베어 전군의 본보기로 삼았다. 여기서 유래하여 읍참마속은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엄정하게 법을 지켜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신상필벌 [ 信賞必罰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곧 상벌을 공정하고 엄중하게 하는 일. 대사헌 김여지 등이 상소하기를, "신 등이 간절히 생각하건대,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주는 것은 국가의 상경이요, 탁류를 제치고 청류를 드높이는 것은 유사의 직분인데 신 등은 직책이 헌부에 있으니 그 상벌이 밝지 못하고 맑은 것과 흐린 것이 판별되지 못한 것을 모두 헌체하여야 마땅한 것입니다.…" 하였다. ; 大司憲金汝知等上疏曰 臣等切謂信賞必罰 有國之常經 激濁揚淸 攸司之職分 臣等 職在憲府 其賞罰不明 淸濁不分 皆所當獻替者也 [태종실록 권제31, 56장 뒤쪽, 태종 16년 6월 27일(정해)]△조령모개 [朝令暮改]아침에 내린 명령을 저녁에 고친다는 뜻으로, 일관성이 없이 갈팡질팡함을 이르는 말. 여기서 '조령모개'는 '법령에 일관성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청(淸)나라 때의 학자 왕염손(王念孫)은 후한(後漢) 때의 순열(荀悅)이 《한기(漢紀)》에 기록한 대로, '조령이모득(朝令而暮得)'으로 고쳐 써야 한다고 하였다. '조령모득'은 '아침에 법령을 내리고 저녁에 거둔다'는 뜻이다.△일벌백계 [一罰百戒]한 사람을 벌줌으로써, 만인에게 경계가 되도록 한다는 뜻. 《사기(史記)》 〈손자오기열전(孫子吳起列傳)〉 중 손자의 일화이다. 여기서 '일벌백계'는 '하나에게 본을 보임으로써 전체에게 경종을 울리는 방법'으로 쓰였다. 그리고 이런 방법은 고래로 무리를 통솔할 때 자주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것이 능력 없는 지휘자에게는 자칫 무리하게 이용되는 수도 있어,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는 좋은 뜻으로 해석되지 않는다.<관련상식>△학생자치법정의 구성원 및 배치도<그림>△학생 자치법정 진행 순서국민의례→ 개정선언, 출석확인(판사)→ 과벌점자 선서→ 검사 신문, 기소요지 진술→ 과벌점자 도우미 변론→ 최종신문 및 검사구형 → 과벌점자 도우미 최종변론→ 과벌점자 최종의견진술→ 판결도우미 합의 및 합의문 제출→ 판결선고△학생자치법정에서 즉결심판과 정식재판의 차이와 절차 예시① 누적 벌점이 60점 미만인 과벌점자는 즉결 심판에서 신속? 정확한 절차로 심판한다.② 즉결심판은 검사가 법정에 청구한다.③ 즉결심판은 판사와 법원 서기로 구성한다.④ 정식 재판을 청구하고자 하는 과벌점자는 정식재판청구서를 판사에게 제출할 수 있다.⑤ 즉결심판은 정식 재판의 청구에 의한 판결이 있는 때에는 그 효력을 잃는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09 23:02

[NIE] 학생인권조례 제정, 탁상공론 그치지 말아야

지난 11월 3일, 전라북도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도교육청에서 열렸다. 교수, 교사, 학생, 학부모등 학생 인권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각자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발제자 및 대표 토론자들께서 발표하신 큰 맥락은 이러하였다. '학생의 인권은 지금까지 너무나도 천대 받아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도 학교에서 자신들의 인권을 보호받아야 한다. 특히 체벌과 같은 전 근대적인 악행은 사라져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청회에서 정작 중요한 문제에 대한 논의는 빠져있었다. 체벌을 대체할만한 학생 통제 책에 대한 대안이 없었다. 모든 토론자들이 학생의 인권과 그들을 체벌해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만큼은 완벽하게 설명하셨지만 그 다음이 없었다. 학교 현장의 중심에 서서 공청회를 바라보았을 때는 이번 조례가 '탁상공론'으로 끝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까지 줄 정도였다. 학생인권을 위해 체벌을 금지하는 것은 단연 찬성하지만,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게하고, 재발을 방지하며 더불어 선생님들까지 만족시킬만한 그런 방법이 없는 한 체벌은 사라져야 하는 악행이 아닌 어쩔 수 없이 행해지는 필연으로 남을 것이다.올해 11월 6일 동암고등학교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법복을 입고 학생을 재판하는 '학생 자치 법정'이 열린 것이다. 많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처음 이 제도에 대해 의문을 던졌다. '무슨 학생이 학생을 재판해?'라며 말이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학생들의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였고, 선생님들의 고개는 끄덕이기 시작하였다. 과벌점자 학생이 자신의 규율 위반에 대해서 자신 있게 변호하고, 증거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는 학생부실에 끌려가 눈치 보는 학생은 더 이상 없었다. 교내 봉사활동과 후문 지킴이라는 판결이 과벌점자 학생에게 내려진 후 과벌점자 학생은 오히려 속 시원하다는 표정으로 웃음지었다. 자신이 학교에 하고 싶었던 자기 변호를 마음껏 하여 후회가 없고, 자기가 저지른 교칙위반에 따른 벌은 달게 받겠다는 것이었다. 동암고등학교는 현재 이 학생 자치법정 제도를 각 학급에 전파시키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이처럼 학교 , 학생 , 교사 더불어 학부모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학생 처벌 방법은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얼마든지 생각해낼 수 있다. 전라북도학생인권조례 제정이 더 이상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들의 인권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 대한 끈임 없는 탐구와 여론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임동민(동암고 2학년)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09 23:02

[NIE] 학생법정 제도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인권이야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당연한 권리지만, 조례제정까지 갈 길이 그리 간단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인권만을 지나치게 내세울 경우 학생지도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학생 자치법정은 학생인권에 대해 새로운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학교법정 제도에 대해 알아봅시다.△어디까지가 체벌이고 폭력인가?△체벌 허용과 금지에 대한 자기주장에 대한 근거를 신문에서 찾아 토론해 보자.△전라북도교육청의 '체벌 3수칙'의 내용은 무엇인가?△체벌을 허용한다면 체벌 허용 대상 행위, 체벌 부위, 횟수, 절차, 장소 등에 관하여 학교 생활규정을 찾아보고 토론해 보자.△우리학교 생활 규정 중 개정해야 할 부분을 찾아 의견을 제시해 보자.△체벌을 대체할 프로그램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성찰교실, 상담교사 배치, 학생자치법정…△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시기는 적절한가?△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인권을 보장하려면 어떤 내용이 포함된 조례를 제정해야 하는가?△다음 표는 금년 11월에 서울시 교육청에서 체벌을 전면 금지하면서 제공한 학생지도 매뉴얼의 주요 내용이다. 다음 표에 제시한 것 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을 친구들과 비교하여 살펴보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보자.<표>△다음은 "학생자치법정" 주요 실천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이 필요한 이유와 개선책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그림표△여러분의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벌점제와 관련, 상벌점표를 만들어 보자.△과벌점이 일정 점수를 초과한 학생에게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긍정적 처벌을 다음과 같이 받았다고 가정하고 정리해 보자.<나의 다짐 쓰기>1. 내가 위반한 사항이 무엇입니까?2. 위반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3. 선택할 수 있었던 다른 행동은 무엇입니까?4. 만약 다시 선택한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5. 나 같은 동료를 본다면 뭐라고 충고하겠습니까?6. 앞으로의 포부를 연설문 형태로 작성해봅시다.<관련 참고 싸이트>△법무부 사이버법교육 센터(http://www.lawedu.go.kr/)△대한법률구조공단(http://www.klac.or.kr/)<관련 참고 도서>△땅콩 선생, 드디어 인권교육하다 /전국사회교사모임 인권교육분과 (지은이) : 우리교육△우리 사회를 움직인 판결 (사회선생님이 뽑은) / 전국사회교사모임 저: 휴머니스트 :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09 23:02

어려웠던 수능…표준점수 최고점 대폭 상승

7일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오전 전국의 수험생 66만8천여명에게 개별 성적표를 배부한다.개별 성적표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를, 중위권 대학은 백분위 점수를 각각 활용해 신입생을선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수험생은 어떤 점수가 자신에게 유리한지 잘 따져야 한다.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에서 떨어진 거리를 표준편차 단위로 표시한 것이다.표준점수는 영역별 응시생 집단의 특성과 선택과목의 특성 차이로 발생하는 난이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난도가 높은 과목을 본 학생과 비교적 쉬운 과목을 본 학생이 각각 받는 점수 차이를 보정해주는 역할을 한다.원점수 평균이 낮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는 크게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는 낮아진다.즉 올해 수능에서는 수리 가형이 가장 어려웠기 때문에 이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과 비교해 11점이나 상승했다.백분위는 특정 수험생이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비율(0∼100)을 뜻한다.예를 들어 어떤 수험생이 수리영역에서 표준점수 70점을 받았는데 이 점수보다 낮은 성적을 받은 응시자가 전체의 75%라면 백분위는 75가 되는 식이다.백분위는 계산하기 쉽고 수험생 간의 성적 차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점수를 단순화한 탓에 동점자가 많아져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등급은 수험생의 영역별, 선택과목별 성적을 1∼9등급으로 나눠놓은 것을 의미한다.1등급은 표준점수 상위 4%이고 2등급은 그다음부터 상위 11%까지, 3등급은 또 그다음부터 상위 23%까지며 마지막 9등급은 최하위 4%가 해당한다.그러나 동점자는 모두 상위 등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원점수 만점자가 많으면 2등급이 없어지는 이른바 '등급 블랭크'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0.12.08 23:02

로스쿨 변호사시헙 합격률 75% 결정

속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자 결정방법과 관련 2012년 처음 치러지는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이 입학정원(2000명)의 75%로 결정됐다.(본보 12월 7일자 1면보도)법무부 변호사시헙관리위원회는 7일 과천청사에서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결정방법과 합격률에 관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관리위원회는 2013년 이후 합격자 수와 합격률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그러나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놓고 로스쿨 측과 학생들은 "응시인원의 8090%가 합격하는 자격시험으로 운용해야 한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전북대학교 로스쿨 엄태섭 학생회장은 이와 관련 "로스쿨 정원의 몇%로 변호사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격시험으로 변호사를 선발하지 않으면 현재의 사법시험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그는 또 "낙후된 전북 지역의 법률 서비스 공급 확대 차원에서 향후 도내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투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북대 로스쿨 학생들도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오후 8시 학생총회를 열고 대책을 숙의했다.이에 앞서 전북대와 원광대 등 전국 로스쿨 학생 2500여명은 지난 6일 '변호사 시험 로스쿨 입학정원 대비 50% 합격안이 결정되면 전원 자퇴서를 제출하겠다'며 과천 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벌인 바 있다.

  • 교육일반
  • 김성중
  • 2010.12.08 23:02

"도교육청 미숙행정 학생·학부모 혼란" 김호서 도의장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은 7일 "도교육청의 미숙한 행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교육수요자들의 피해가 없게 도교육청이 대화와 타협, 여론수렴을 통해 교육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김승환 교육감이 역점을 두고 있는 자율형사립고 문제를 비롯, 행복한교육공동체추진단·혁신학교 선정·대변인제 등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미숙한 행정으로 예산이 사장되고 삭감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를 혼란에 빠트렸다"고 지적했다.자사고와 관련, 김 의장은"민주당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도의회에서 자사고 운영을 반대하고 있고 민주당 중앙당 당론으로도 채택했다"며, "그러나 전임 교육감의 승인을 거쳐 이미 행정절차가 완료된 상황에서 재판까지 진행하는 것은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비용 역시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도 대다수 미달사태를 보이고 있는 자사고 문제를 굳이 재판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도민적 합의를 이끌 수 있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게 김 의장의 설명이다.김 의장은 또 혁신학교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추진 과정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예산도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를 먼저 선정하고, 처음 10개교에서 15개교로 수정한 뒤 다시 20개교로 늘리는 등 공정성이 결여된 채 추진해놓고 도의회에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는 잘못됐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원용
  • 2010.12.08 23:02

[교육] "인성교육 바탕 학력신장 세계가 주목하는 학교로" 이길영 교장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력신장을 추구해 순창고가 농어촌 지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학교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지난 1974년부터 거의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온 이길영 교장(60)은"'꿈만 있으면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라는 믿음으로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이를 통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학교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직원간의 단합과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이 중요하다'는 이 교장은 "오는 2011년부터 시행되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해 순창고가 명실상부한 명문 사학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당찬 의지를 피력했다.이 교장은 이어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부모와 주민들이 직접 수업을 참관하는 공개 수업을 더욱 확대해 신뢰를 쌓는 선진 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교장은 "남은 2년여의 임기동안 모든 면에 있어 최선을 다해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명문대에 두자리 수 이상의 학생이 진학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다만 '최근 순창지역의 교육환경을 보면 고등학교에 대한 자치단체의 직접적인 교육비 지원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는 점이 다소 아쉽다'는 이 교장은 "지역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교육비 지원 등과 같은 깊은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다"고 말했다.이 교장은 특히 "학생에게 희망을, 교사에게 긍지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제2의 순창고를 만들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며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세계 속의 순창고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비전을 밝혔다.

  • 교육일반
  • 임남근
  • 2010.12.08 23:02

[교육] 순창고, '2010 선진형 교과교실제' 선정

44년의 역사를 가진 순창고등학교(교장 이길영)가 2010년 '선진형 교과교실제 선정'을 계기로 명문 사학으로의 변화를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학교법인 옥천학원은 지난 1964년 주경야독하는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자'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인재의 요람 사학으로, 그간 8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과 나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매년 98%의 놀라운 진학지도 성과로 전국 농어촌학교 대학 진학률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이목을 받기도 한 순창고는 올해도 수시에서 서울대 3명의 2단계 합격생을 비롯, 연세대와 고려대 등 수도권 대학에 2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이는 순창고가 최근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대학 입학 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 농어촌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틈새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축적된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순창고는 '농어촌 학교의 특성상 대도시 학교의 진학지도와 잣대를 같이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각 대학별 입학전형에 맞춰 농어촌 학생들에게 유리한 개인별 맞춤 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해마다 기대 이상의 진학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와함께 1·2학년 때부터 '입학사정관제'에 맞는 각종 인성·봉사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맞춤형 진학·진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대를 비롯 포항공대 등 14개 학교를 학교로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순창고는 올해 '선진형 교과교실제'로 선정돼 16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대적인 교육환경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본관 3층 신축건물이 이달내 완공될 예정이며, 홈베이스와 미디어 스페이스 등 8개 교실 증축공사와 전 교실 교과교실제 형태로의 리모델링으로 기본적인 교실 환경이 갖춰지게 된다.이를 통해 국·영·수 학급을 5+2로 편성, 수준별 학급편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수·학습이 이뤄지게 되어 실제적 수준별 수업진행이 가능하게 됐다.순창고는 내년부터 교육과정 혁신학교, 교육력 제고학교로 지정돼 일반학교와는 달리 심화과정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AP 학점 이수제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수업과목을 자율적으로 증감할 수 있으며, 집중이수와 블록타임제 수업 등 학생중심 교육활동으로 바뀌게 돼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각 교실마다 첨단 학습 기자재가 구축되어 교과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교수학습 활동과 자기주도적 학습실·토론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연간 1억 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될 순창고는 류종선 이사장이 설립한 '서암장학회' 장학금 등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다 '순창군청 행정동문회 장학금'등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장학금과 출향 인사들의 장학금이 답지하고 있어 학생들이 면학의욕을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 교육일반
  • 임남근
  • 2010.12.08 23:02

[논술] 출산율 높일 정책 개발로 근본적 문제 해결을

<논제> 제시문 【가】와 【나】를 비교 분석하고, 이러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문【다】의 국민부담률을 높일 때 나타날 수 있는 사회현상에 대해 근거를 들어 논술하시오.(900자 내외)인구는 한 나라와 가정의 경제 활동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 경제 활동의 인구가 많을수록 국내총생산이 높아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고 경제 발전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TV에서 표현하는 'Happy Birth Day'는 말대로 행복한 출산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는 저 출산과 고령화 때문에 여러 가지 우려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두 제시문의 공통점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선진국에서 모두 고민하고 있는 저출산과 노령화의 문제다. 한편, 제시문 (가)는 저 출산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반면에 제시문 (나)는 우리나라의 인구 변화를 예측한 그래프를 통해 고령화의 문제점을 상기시킨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우리나라와 선진국 모두 저 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대책을 확실하게 마련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현재 저 출산과 고령화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나라 인구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다. 따라서 노동력의 부족 및 젊은 세대들의 고령 인구 부양에 대한 부담감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인구 변동은 정삼각형에서 역삼각형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부의 불평등은 여전하다. 따라서 국민부담률 제도를 도입하여 소득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면, 실질적인 평등과 저 출산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재원이 확보된다. 하지만 새로운 조세 제도는 국민적 저항을 가져올 수 있다. 누구나 세금을 많이 납부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합의를 거쳐 조급하지 않게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다.저 출산과 초 고령화가 우리나라의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부담률을 높이는 것이 국가재정과 사회를 안정에 좋은 정책이다. 하지만 근본적 문제 해결은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출산만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다면 국가의 경제와 국가의 미래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2.0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