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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아이 맘놓고 낳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제시문 (나)는 저출산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해 생산자이며 동시에 소비자인 노동 인구가 감소하게 되면, 생산력과 구매력이 줄어들고 이는 장기 불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제시문 (가)에서 출산율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결혼과 출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정책을 내 놓았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현실성이 없다. 여성들의 결혼과 출산 시기 문제는 국가가 조절할 문제가 아니고, 이것이 저출산 문제의 근본 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실제로 워킹맘의 경우 삼성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44.1%가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출산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며, 아이를 가지는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다고 응답했다. 결국 우리나라의 여성들은 빨리 결혼하지 않아서 아이를 못 낳는 게 아니라는 의미다. 그러므로 여성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공감대 형성이 시급하다.무엇보다도 제시문 (다)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여성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과 이중적인 태도가 가장 큰 문제이다. 현대 여성이 어머니로서의 역할과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모두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국가는 여성이 어느 한 쪽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가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한다. 이웃나라 일본만 하더라도 임산부들에게 500만 원가량의 출산 보조금을 지원하고, 노르웨이 또한 44주의 출산 휴가를 주면서 이 기간의 임금과 제반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출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출산율 감소로 인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아이를 낳는 것은 더 이상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다. 그러므로 국가는 관련 세금을 확충하고 여성 복지를 위해 힘써야 한다. 그리고 출산율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국가의 제도적 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여성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정의선(남성여고 2)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09.15 23:02

[논술] 생각의 폭을 넓히자-제시문

■생각의 폭을 넓히자 - 제시문(가)"나는 가난한 탁발승이오. 내가 가진 거라고는 물레와 교도소에서 쓰던 밥그릇과 염소젖 한 깡통, 허름한 담요 여섯 장, 수건 그리고 대단치도 않은 평판, 이것뿐이오."마하트마 간디가 1931년 9월 런던에서 열린 제2차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도중 마르세유 세관원에게 소지품을 펼쳐보이면서 한 말이다. K. 크리팔라니가 엮은 <간디 어록>을 읽다가 이 구절을 보고 나는 몹시 부끄러웠다. 내가 가진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지금의 내 분수로는 그렇다. 사실,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다. 살 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적(籍)에서 사라져 갈 때에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것저것 내 몫이 생기게 되었다. 물론 일상에 소용되는 물건들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꼭 요긴한 것들만일까? 살펴볼수록 없어도 좋을 만한 것들이 적지 않다.우리들이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게 되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이게 된다. 그러니까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필요에 따라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얽어맨다고 할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가짐을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흔히 자랑거리로 되어 있지만,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측면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중략)나는 이때 온몸으로 그리고 마음속으로 절절히 느끼게 되었다. 집착이 괴로움인 것을. 그렇다. 나는 난초에게 너무 집념한 것이다. 이 집착에서 벗어나야겠다고 결심했다. 난을 가꾸면서는 산철[승가(僧家)의 유행기(遊行期)]에도 나그네 길을 떠나지 못한 채 꼼짝을 못했다. 밖에 볼일이 있어 잠시 방을 비울 때면 환기가 되도록 들창문을 조금 열어놓아야 했고, 분(盆)을 내놓은 채 나가다가 뒤미처 생각하고는 되돌아와 들여놓고 나간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것은 정말 지독한 집착이었다.며칠 후, 난초처럼 말이 없는 친구가 놀러왔기에 선뜻 그의 품에 분을 안겨주었다. 비로소 나는 얽매임에서 벗어난 것이다. 날아갈 듯 홀가분한 해방감. 3년 가까이 함께 지낸 '유정(有情)'을 떠나보냈는데도 서운하고 허전함보다 홀가분한 마음이 앞섰다. 이때부터 나는 하루 한 가지씩 버려야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난을 통해 무소유(無所有)의 의미 같은 것을 터득하게 됐다고나 할까.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보면 소유사(所有史)처럼 느껴진다. 보다 많은 자기네 몫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 소유욕에는 한정도 없고 휴일도 없다. 그저 하나라도 더 많이 갖고자 하는 일념으로 출렁거리고 있다. 물건만으로는 성에 차질 않아 사람까지 소유하려 든다. 그 사람이 제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는 끔찍한 비극도 불사하면서. 제정신도 갖지 못한 처지에 남을 가지려 하는 것이다.소유욕은 이해와 정비례한다. 그것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 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어제의 맹방들이 오늘에는 맞서게 되는가 하면, 서로 으르렁대던 나라끼리 친선 사절을 교환하는 사례를 우리는 얼마든지 보고 있다. 그것은 오로지 소유에 바탕을 둔 이해관계 때문이다. 만약 인간의 역사가 소유사에서 무소유사로 그 방향을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싸우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주지 못해 싸운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간디는 또 이런 말도 하고 있다."내게는 소유가 범죄처럼 생각된다…."그가 무엇인가를 갖는다면 같은 물건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똑같이 가질 수 있을 때 한한다는 것. 그러나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므로 자기 소유에 대해서 범죄처럼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우리들의 소유 관념이 때로는 우리들의 눈을 멀게 한다. 그래서 자기의 분수까지도 돌볼 새 없이 들뜬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 한 번은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내 이 육신마저 버리고 홀홀히 떠나갈 것이다. 하고 많은 물량일지라도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건으로 인해 마음을 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해볼 말씀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법정, 『무소유』(나)내가 상해에서 본 일이다.늙은 거지 하나가 전장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일 원짜리 은전 한 닢을 내놓으면서,"황송하지만 이 돈이 못쓰는 것이나 아닌지 좀 보아 주십시오."하고 그는 마치 선고를 기다리는 죄인과 같이 전장 사람의 입을 쳐다본다.전장 주인은 거지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돈을 두들겨 보고"좋소."하고 내어 준다. 그는 '좋소'라는 말에 기쁜 얼굴로 돈을 받아서 가슴 깊이 집어 넣고 절을 몇 번이나 하며 간다. 그는 뒤를 자꾸 돌아보며 얼마를 가더니 또 다른 전장을 찾아 들어갔다. 품 속에 손을 넣고 한참 꾸물거리다가 그 은전을 내어 놓으며,"이것이 정말 은으로 만든 돈이오니까?" 하고 묻는다.(중략)"누가 그렇게 많이 도와 줍디까?"하고 나는 물었다. 그는 내 말소리에 움찔하면서 손을 가슴에 숨겼다.그리고는 떨리는 다리로 일어서서 달아나려고 했다."염려 마십시오, 뺏어가지 않소."하고 나는 그를 안심시키려 하였다.한참 머뭇거리다가 그는 나를 쳐다보고 이야기를 하였다."이것은 훔친 것이 아닙니다. 길에서 얻은 것도 아닙니다. 누가 저 같은 놈에게 일 원짜리를 줍니까? 각전(角錢) 한 닢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동전 한 닢 주시는 분도 백에 한 분이 쉽지 않습니다. 나는 한 푼 한 푼 얻은 돈에서 몇 닢씩 모았습니다. 이렇게 모은 돈 마흔 여덟 닢을 각전 닢과 바꾸었습니다. 이러기를 여섯 번을 하여 겨우 이 귀한 '대양[大洋]' 한 푼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돈을 얻느라고 여섯 달이 더 걸렸습니다."그의 뺨에는 눈물이 흘렀다.나는 "왜 그렇게까지 애를 써서 그 돈을 만들었단 말이오? 그 돈으로 무얼 하려오?"하고 물었다. 그는 다시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이 돈 한 개가 갖고 싶었습니다."■ 어떤 것이 출제 됐나인간의 삶은 사용의 대상에 불과한 물질에 구속될 것이냐, 아니면 존재하면서 만족할 것이냐의 문제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라는 이 질문 하나로, 동서양 철학의 기본적 의문의 핵심에 도달하였다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절실하고 심도 깊으면서도 가장 간단한 질문이 있을 수 있는가?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바이며 행복하기위해 산다고 누구나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실제 삶에 있어서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지금 소유한 것을 지키고, 소유하기로 기대되는 것을 지켜내기 위해 무리하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물질조차도 아니다. 앞으로 있을 물질을 미리 예비하기 위하여 고생하고 있는 것이다. 학업도 대표적으로 그런 것이다. 아무 부담없이 공부 주어진 대로, 혹은 찾아서 하면 될 것을, 학벌이나 명예, 혹은 그 외 학문 이외의 것들을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경쟁하고 시험보고 등록금을 낸다. 제도부터 의식까지 갖가지 요소가 잘못 어우러져 보노보 원숭이와 가까웠어야 마땅할 놀기 좋아하고 귀여운 영장류인 인간을 갈갈이 찢어놓아 흉폭한 짐승을 만들고 있다. '소유나 존재냐' 혹은 '무소유냐 집착이냐' 하는 것은 인류의 영원한 과제이며 아주 좋은 논술거리이다.■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토론거리▲소유 양식이란 무엇인가?▲존재 양식이란 무엇인가?▲소유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무소유는 세계에 대한 포기인가 아니면 적극적인 참여이고 나눔인가▲무소유의 삶의 방식은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불가능하다면 그 한계점은 무엇인가?▲집착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무소유를 실천한 사람들의 예를 들어보자.▲진정한 봉사란 무엇인가?▲봉사활동에 점수를 부여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 어떤 교과와 관련 됐나-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필요한가?(논리)-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윤리)- 자본주의는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 의의와 문제점은 무엇인가?(윤리)- 과학은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으며, 어떠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가?(사회)-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시민윤리)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09.15 23:02

석연찮은 토지 매각 절차…도교육청 함구 의혹증폭

속보=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확장 사업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의 석연찮은 토지매각 절차가 논란이 되고 있다.(13일자 16면)그러나 정작 도교육청은 '민감한 사안'이라는 이유로 관련 행정 절차에 대한 언급을 회피,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의 당초 면적은 37만4020m(9홀)로 지난 2006년 말부터 55만3970m(18홀)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골프장 확장 예정지는 도교육청 부지 6만9284m와 김제 시유지 476m, 그리고 국토해양부(2305㎡) 및 농림수산식품부(3701㎡) 국유지가 포함됐다.스파힐스 골프장은 외곽도로를 신설해 김제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국토해양부 부지를 매입하고, 농림수산식품부 토지는 10년간 골프장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외 사용승인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도교육청 부지(김제 자영고 농기계공동 실습실)도 시설 현대화와 도심 개발 등을 이유로 매각 절차가 이뤄졌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국유재산관리법에 따라 공유지매각심의위원회 등을 개최해야 하지만 해당 부지가 도시계획시설 편입지로 확정됐다는 점을 들어 관련 절차 없이 토지를 내주는 대신 토지손실비용으로 21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김제시 백산면 산정리로 자영고 농기계공동실습실을 이전했다. 실습실 이전 부지는 총 6필지로 이중 2필지는 교육청 소유이며, 4필지는 사유지로 나타나 추가로 토지를 매입하는 절차를 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이 골프장은 지난 2008년 9월 전북도로부터 기존 9홀에서 18홀로의 확장 승인을 받았지만 골프장 확장 예정지에 포함된 도교육청 토지 소유권 이전은 2008년 12월 30일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행정절차가 뒤바뀐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전북도는 대상 토지면적의 80% 이상 주민 토지사용 동의만 얻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반면 도교육청은 토지 매각 및 매수에 대한 각종 위원회의 자문이나 동의 절차 등에 대해 함구, 의혹만 더해지고 있다.아울러 김제시의 도시계획 변경 입안 이전에 약 7만m에 달하는 학교부지를 용도변경했는데도 도교육위원회에서 별다른 제재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 어떤 대답도 해줄 수 없다"며 "토지매각 등을 전담하던 공무원이 바뀌는 바람에 지금은 이 문제를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임상훈
  • 2010.09.14 23:02

도교육청, 혁신학교 추진 본격화

김승환호가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학력신장을 이끌겠다며 핵심공약으로 내건 혁신학교 추진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청회를 여는데 이어 다음 달부터는 교사와 교장단 연수에 돌입한다.도교육청은 오는 14일 혁신학교 추진을 위한 내부 토론회를 연데 이어 15일에는 혁신학교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혁신학교 공청회는 학부모와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그간 혁신학교추진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개략적인 틀에 대해 교육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이다.14일 열릴 내부 토론회는 도교육청과 각 시군 교육지원청 혁신학교 업무 담당자와 혁신학교추진위원회, 행복한교육공동체가 참여한다. 또 이광호 함께여는교육연구소장이 경기도 혁신학교 사례에 대해 강연을 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15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공청회는 경기 성남보평초 서길원 교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박승배 전주대 교수, 나영성 삼우초 교장, 이항근 회현중 교장, 원성제 아영초 교사가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또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공청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시민 등이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제시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또 다음 달 초에는 교사대상 기초연수, 중순에는 교장단 연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임상훈
  • 2010.09.14 23:02

[이 사람이 사는 방법] 교복입고 교단 서는 익산 원광중 학생인권부 이길환 교사

"학생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고 가르치니 처음에 의아하게 생각하던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다가옵니다."지역에서'교복 입은 교사'로 알려진 익산 원광중학교 이길환 교사(32)는 지난 2008년에 발령받은 3년차 막내 수학교사다.이 교사는"처음 학생인권부에 발령받고 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선생님들은 마음대로 하고 다니지 않느냐'는 것이었다"며 "먼저 보여주자는 단순한 생각에 교복을 맞추고서도 스스로 의지가 꺾일 것을 우려, 주변에 상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진심으로 다가갈 때 학생들도 교사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요. 교복을 입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식의 하나일 뿐이지만 조금이라도 무언가 전달해 줄 수 있는게 있다면 다 해주고 싶었어요."교사 임용 2개월 후 교복을 입고 출근한 첫날, 무엇보다 아이들과 동료 교사들에게 단순히 보여주기식 퍼포먼스로 인식될까 걱정했다는 이씨.그러나 학생들을'아들'이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에 동료교사들은 물론 이같은 행동을 가장 걱정하던 가족들도 응원하면서 교복생활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이 교사는 "출근 때 옷을 걱정하지 않아 좋기도 하지만 학생 문병차 병원에 갔을 때 또래 학생인 줄 알고 오해하는 일도 있다"며 "예상치 못한 회식을 대비해 여벌의 옷을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그는 "시각적 효과 뿐 아니라 학생부를'무섭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언제나 자신의 고민을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선생님으로 다가서고 싶었다"며 "교복을 입고난 후 스스로 행동에서도 절제가 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모범모드'가 되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처럼 변하지 않는 모습에 '왜 제가 선생님 아들이냐'고 되묻던 아이들도 이제 자신들의 맘속 이야기들도 쉽게 털어 놓는다. 또 그가 교사 임용 첫 해 가르쳤던 제자들중 몇몇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서도 여전히 메신저 등으로 연락, 고민을 상담하기도 한다.이교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전달해주고 싶다"며 "'더 좋은 교사로 거듭나라'고 응원하는 선배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윤나네
  • 2010.09.13 23:02

도교육위 - 김승환호 서로 힘겨루나

도의회 교육상임위원회 출석을 두고 김승환 교육감과 도교육위가 빚고 있는 마찰이 힘겨루기로 번지는 양상이다.도교육위는 두 차례에 걸쳐 일정을 변경하며 김 교육감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고, 김 교육감도 두 차례에 걸쳐 도교육위와의 간담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측 모두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한 상태다.도교육위는 김 교육감의 출석 요구를 공식 의결하고 지난 10일 출석할 것을 도교육청에 통보했다. 교육정책에 대한 김 교육감의 생각을 듣자는 것인데, 김 교육감은 이날 호남지역 시도교육감협의회 참석을 이유로 불참했다. 도교육위는 오는 14일 다시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김 교육감은 전례가 없다며 이에 응하지 않을 자세다.김 교육감도 문제가 불거지기 전 도교육위에 간담회를 제안했고, 출석요구일인 지난 10일에도 부교육감을 통해 불참의사를 밝히면서 다시 간담회를 제안했다. 교육청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교육현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다.하지만 이번에는 도교육위가 이를 거절했다. 울산서울전남교육청 등은 교육감이 자진해서 상임위에 나온 만큼 김 교육감도 일단 상임위에 출석하라는 것이다.김 교육감과 도교육위의 첫 만남이 마치 서로 유리한 전장(戰場)을 차지하고 싸우려는 모양새로 비춰지는 가운데 양측의 협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교육개혁을 표방하며 출범한 김승환호와 새롭게 출발한 도교육위는 전북 교육을 이끄는 주된 두 개의 축이다. 알력다툼으로 비치는 갈등 대신 전북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 교육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 교육일반
  • 임상훈
  • 2010.09.13 23:02

중앙고·남성고 '자율고 판짜기' 잰걸음

군산중앙고와 남성고가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의 틀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자율고 지정 취소 뒤 준비가 주춤했지만 최근 법원이 지정 취소 가처분 신청을 인용 결정함에 따라 본안 소송도 승소할 것으로 보고 체제 정비에 나선 것이다. 자율고 운영을 기정사실화해서 학생모집에 박차기를 기하기 위한 작업으로도 해석된다.지난 11일 빗속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 400여명의 학부모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뤄 한껏 고무된 군산 중앙고는 전주 등 타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군산지역으로 옮겨 올 것을 독려하는 등 학생 위주로 학교를 개편하겠다는 자세다. 또 올해 교사 3명을 영입하는 등 앞으로 3년 동안 국·영·수 교과 관련해 교사 10명을 충원하고 담임교사 2명이 한 반을 책임지는 복수담임제를 도입해 개별 학생에 대한 진학과 인성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방과후 교육과 관련해 외부 유명강사들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신입생 입학 전에 문과와 이과를 나눈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군산중앙고 김복규 교감은 "교사들도 책임감을 갖고 교과별 교재 연구에 몰입하고 있고, 이사장도 사재를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지원을 할 생각이다"며 "일반전형 입학생의 25%에게 매해 학년 당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숙사비도 낮춰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남성고도 교과전담교실제를 운영하고 시설을 대폭 개선하기로 하는 등 분주하다.교과전담교실제는 학생들이 교사를 선택해 수업을 듣는 등 대학과 비슷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성고는 수능 뒤 학생들이 자율학습 등을 하는 교실로 쓸 홈베이스 건축 공사를 시작하고 교실 리모델링과 교육기자재 확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간제교사와 강사 등 10명가량을 채용하고 행정요원도 2~3명 채용해 교사들의 잡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기숙사 전담 교사와 급식을 책임질 조리장 채용도 조만간 추진할 예정이다.남성고 최상범 교감은 "자립형 사립고인 상산고를 능가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며 "우리는 자율고에 맞춰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으로 가는 교실혁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임상훈
  • 2010.09.13 23:02

도내 교사 370명 감축 불가피

내년부터 교원의 정원 배정방식을 학급수가 아닌 학생수 기준으로 바꾸겠다는 교과부의 방침이 확정될 경우 도내에서는 모두 370여명의 교원이 감축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63명이 줄어든 것과 합치면 2년 동안 모두 533명이나 줄게되는 셈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최근 인천에서 모임을 갖고 농산어촌 교육황폐화 등을 이유로 학생수가 아닌 학급수를 기준으로 교원 정원을 배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 교과부에 전달했다.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가 내년부터 도입키로 한 '각급학교 공무원정원 규정 시행규칙'이 시행될 경우 도내에서는 중등 140명, 초등 230명 가량의 교원이 감축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따라 신규교원의 채용인원도 크게 줄거나 어려워진다.교과부가 마련한 시행규칙은 교원의 정원배정을 기존의 학급수 기준에서 학생수 기준으로 바꾸는 것으로, 국가 전체의 교사 1인당 학생수를 정한 뒤 각 시·도별 학생 밀도 등을 반영한 보정지수를 적용해 지역별 교사 1인당 학생수를 산출한다. 결국 소규모 학급이 많은 농산어촌 지역의 교원배정이 크게 줄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에따라 중·고등학교에서는 전공이 다른 과목을 가르치는 상치교사가 늘고, 순회 및 겸임교사도 증가할 수밖에 없어 수업의 질 하락이 우려된다.이같은 우려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7일 "교원배치 기준을 학급 수에서 학생 수로 바꾸게 되면 소규모 학교가 많은 소규모 시·도는 교사정원의 감소로 교육력 향상에 한계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행 초·중등육법에 따라 학생수가 아닌 학급수를 기준으로 교원정원을 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수를 기준으로 교사수를 배정하면 소규모 농어촌학교 비율이 높은 우리지역은 교사 확보율이 낮아지고 교육환경이 열악해질 수밖에 없다"며 "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정원 배정이 이뤄져야 교육현장에서 겪을 부작용이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임상훈
  • 2010.09.10 23:02

호남권 교육감 첫 회동…무슨 얘기 오갔나

김승환 도교육감, 장만채 전남교육감,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자가 9일 호남지역 시도교육감협의회를 열고 교육개혁 등 당면과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교롭게 모두 진보교육감을 표방한 이들은 당선 뒤 처음으로 만나,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정례회의를 열어 전국적 사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개별적 사안에 대한 경험을 나누기로 했다.9일 오전 11시 전남 목포에서 비공개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점심식사를 겸해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무상급식과 개별 교육청이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호남지역에서 무상급식을 앞당기기 위한 방안이 주로 논의됐으며 김 교육감 등은 이 자리에서 교육개혁에 대해 목표는 같이 하되, 속도는 개별 교육청의 상황에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무상급식의 경우 자치단체장의 조기 실현 의지가 높은 전남이 앞서 가도록 돕는 등 어떤 교육개혁 사안이든 앞서 가는 지역이 먼저 시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겠다는 것이다.또 최근 자율고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북과 비정규직 6000여명의 근무여건을 개선한 전남 등 각 교육청이 당면한 개별 사안에 대해 서로 정보를 나누는 등 교육개혁의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 교육일반
  • 임상훈
  • 2010.09.10 23:02

의전원의 쓰라린 실패…국고 389억 '물거품'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에 정부가 쏟아부은 예산이 총 38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ㆍ치의전원 대부분이 의ㆍ치의대 체제로 복귀하겠다는 결정을 내림에따라 결국 '국민의 혈세만 낭비한 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안민석 의원(민주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5개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정부 예산이투입된 곳은 26곳이었으며 지원금은 총 388억6천만원에 달했다. 이는 의ㆍ치의전원으로 체제 전환이 이뤄진 첫해인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정부 예산지원 현황을 집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예산 지원이 없었다. 388억6천만원 가운데 353억원은 실험실습 기자재비로, 나머지 35억6천만원은 교육과정 개발비로 쓰였다. 대학별로는 의ㆍ치의전원을 합쳐 경희대가 총 43억원으로 가장 많이 지원받았고경북대ㆍ전북대(39억2천만원), 부산대(35억2천만원), 전남대(28억6천만원), 서울대ㆍ충북대ㆍ가천의대ㆍ건국대(21억6천만원) 등에도 20억원 이상 지원됐다. 이어 경상대ㆍ차의과대(17억6천만원), 이화여대(14억6천만원), 조선대(14억원)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들이 의ㆍ치의전원을 폐지하고 의대 및 치의대로 복귀하겠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결국 허공으로 날아가 버린 셈이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의ㆍ치의전원 제도를 도입하면서 정부가 대학들이 의ㆍ치의전원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성격으로 예산을 지원한 것이지만 이런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교과부가 이달 초 의대와 의전원을 함께 운영해 온 12개 대학으로부터 향후 학제운영 계획을 제출받은 결과 동국대를 제외한 11개 대학이 의전원을 폐지하고 의대로 복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의전원으로 완전 전환한 15개 대학도 다음 달 22일까지 의대 복귀 여부를결정하게 돼 있는데 가천의대, 건국대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의대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민석 의원은 "의전원의 실패는 대학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 추진이 국민의 세금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의ㆍ치의대로복귀하는 대학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교과부 관계자는 "지원된 예산은 학생들 교육과 대국민 의료 서비스를 위해 쓰인 돈이기 때문에 낭비라고 만은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0.09.09 23:02

도교육위 '교육청 길들이기' 반발

도교육위(위원장 이상현)가 교육청 길들이기에 나서면서 일부 의원들이 감정적인 발언으로 교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지난 67일 도정및 교육학예에 관한 질문때는 교육감의 아킬레스건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한 가운데 교육위 회의에서도 일선 시군 교육장을 다그치지 못한채 과장급인 사무관(5급)을 상대로 인신 공격성 발언을 하는 등 '강한자에 약하고, 약한자에 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교육위는 8일 회의를 열고 일선 교육장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남원 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 도중 남원 출신의 이상현 위원장은 교육장 대신 최기옥 학교현장협력과장(5급)을 발언대에 세운 뒤 "내년 1월이면 물러나죠", "진작 물러나야 할 사람이"등의 인신 공격성 발언을 했다.남원 관내 한 학교의 공사와 관련,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돌출발언이 나온 것이다.이에 대해 최기옥 과장은 "위원장이 일개 사무관에게 왜 물러나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한편 교육위는 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회의때 교육감을 불렀으나 교육청은 8일 공문을 통해 불참 의사를 밝혔다.'호남권 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하기 때문에 교육위에 참석할 수 없다는게 도 교육청의 공문 내용이다.이와 관련, 이상현 위원장은 "전북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실천의지 등 책임있는 답변을 듣기로 하고 출석 요구를 의결했다"며"전북도의회 회의규칙 제73조 제2항에 따라 출석을 요구,'호남권 교육감 협의회'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도민의 뜻을 저버리고 불참사유서를 제출한 것은 올바른 선택인지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교육감이 자진해 상임위원회에 출석, 업무보고를 통해 협조를 당부한 울산광역시(7월8일), 서울특별시(8월10일), 전남교육청(9월6일) 등 다른 시도의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전북교육청의 행태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또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교육감의 의지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 교육일반
  • 위병기
  • 2010.09.09 23:02

[대학] 도내 대학 수시모집 시작

8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 2011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도내에서도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군산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및 전주교대가 모두 1만7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196개 학교에 23만5250명.전북대학교는 모두 2440명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최대 100%, 면접구술고사는 20% 이상 반영하는 전형도 있다.원광대학교는 3210명을 모집하며 원서는 인터넷과 창구에서 접수한다. 전북대와 마찬가지로 학교생활기록부는 최대 100%, 면접구술고사는 20% 이상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수시 1차에서는 만학도나 주부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하기도 한다.우석대는 1154명 모집으로 생활기록부는 최대 80%, 면접구술은 20% 이상을 반영한다. 특수교육과 신입생 모두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서는 인터넷 및 창구에서 접수한다.전주대(2563명)는 인터넷 및 창구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생활기록부 80%, 면접구술고사 20%를 반영한다.군산대(1406명)와 예수대(71명)는 인터넷에서 원서접수를 하며 생활기록부를 최대 100%까지 반영한다. 면접구술은 실시하지 않는다.예원예술대(184명)와 한일장신대(286명), 호원대(998명)는 인터넷과 창구에서 원서접수를 하며 생활기록부 반영률이 예원예술대는 최대 60%, 한일장신대와 호원대는 최대 100%이다.전주교육대학은 성적 80%, 면접구술 20%로 124명을 뽑으며 원서는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09.09 23:02

교원 연수 현장중심으로 바뀐다

도내 교원연수가 현장중심으로 대폭 바뀐다.전라북도교육연수원(원장 이재경)은 다양한 현장중심 연수 개설, 현장 적합성이 있는 연수과정 개발, 원격연수 콘텐츠와 찾아가는 연수과정 등 3가지 운영원칙을 기준으로 학교혁신의 기반을 조성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 추진해 온 연수 프로그램과 제도를 점검하고 교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기존 연수제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특히 공급자 위주의 관행적 연수를 벗어나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교직원의 품성 함양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이재경 원장은 "그간 틀에 박힌 연수과정, 타성적 운영 등 제기됐던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여 보다 실효성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연수원의 혁신은 연수를 받는 교원들의 역량강화와 전북교육 발전의 역량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어 "제자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품성함양과 전문성 신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제공하겠다"며 "자신과 제자들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교직원들을 위한 '감동의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 교육일반
  • 임상훈
  • 2010.09.0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