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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금리 최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0년 2학기대학생(대학원 포함)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보다 0.5% 포인트 내린 5.2%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이 시작된 2005년 2학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학자금 대출금리는 2005년 2학기부터 지난해 1학기까지 줄곧 6~7%대를 유지해오다 대출방식이 정부 보증 은행대출에서 장학재단의 채권발행을 통한 직접대출로 바뀌면서 지난해 2학기 5.8%, 올 1학기 5.7%로 낮아졌다.교과부 관계자는 "채권 발행금리와 발행비용을 지속적으로 낮춘 덕분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금리가 결정됨에 따라 교과부는 장학재단을 통해 19일부터 9월30일까지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든든학자금) 및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을 접수한다.학자금을 빌리는 학생 편의를 위해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점도 일부 개선했다.열흘 정도 소요됐던 소득분위 파악 기간을 2일로 크게 단축했으며 소득분위를 파악할 때도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지금까지는 소득분위를 파악하려면 주민등록등본 등 가족관계 확인서류를 오프라인으로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대출 신청자들이 은행, 대학 또는 장학재단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학자금 대출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학자금 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나 장학서비스센터(1666-5144)에서 확인하면 된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0.07.19 23:02

고무줄 임기에 업무 흔들린다

무상급식과 교육지원비 확보, 지역내 자원 및 인재풀 활용 등을 통해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선 교육청과 자치단체 및 주민 등과의 소통과 협력이 갈수록 중시되고 있으나 교육장의 임기가 일정하게 정해지지 않아 업무의 안정성이 흔들린다는 지적이다.이에따라 교육장들이 임기동안 나름의 계획을 세워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과의 네트워킹을 원활히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교육장의 임기를 보장하는 내용을 인사관리규정에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장 공모를 실시하면서 '임기를 2년으로 하되, 업무수행 능력에 따라 그 임기를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도교육위 답변에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임기를 보장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지만, '임기를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는 문구로 인해 임기보장을 반신반의 하는 시각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임기 2년을 원칙으로 한다' 등과는 다른 내용으로, 공모제의 취지에 걸맞지 않다는 주장이다.이처럼 공모 교육장의 임기가 논란이 되는 것은 그동안 도내 교육장의 임기가 고무줄식으로 운영돼온 사실과 무관치 않다는게 교육계 안팎의 설명이다.실제로 전임 최규호 교육감 재임시절에는 선출직에 뜻을 둔 인사가 군산교육장으로 5년을 근무하는 상황이 벌어져 너무 정략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올초 후임 교육장 인사에서도 불과 1년된 진안교육장을 옮겨와 진안지역에서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진안지역을 위해 소신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야 하는데도 1년만에 바꾸는 것은 다가오는 선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이런 상황에서 김승환 교육감도 최근, 부임한지 6개월된 전주교육장과 1년된 김제교육장을 포함해 12곳의 교육장을 교체했다. 전주교육장의 경우 교장공모제를 둘러싼 일부 논란도 있었지만, 새판짜기 차원이라는게 일반적인 해석이다.이같은 사정으로 인해 일부 시·도에서는 인사관리규정에 교육장의 임기를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2년, 그리고 전남도교육청은 3년을 임기로 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들은 교육감의 판단에 따라 통상적으로 1년6개월~2년의 임기가 주어지고 있다. 또 교육장 공모제를 실시하는 경우 임기를 명시하는게 일반적인 추세다.한 교육계 인사는 "일선 교육장의 잦은 교체는 지역교육정책의 일관성을 해치고 지역과의 네트워킹을 어렵게 한다. 일선 교육의 중요성보다는 교육감에 대한 충성을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며 "교육장 임기보장에 대한 의지를 담아 인사관리규정에 임기조항을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07.19 23:02

나홀로 행정실은 "어쩌라고"

일선 학교 교사들이 '잡무'에서 벗어나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사 잡무 제로화 방안'이 시행 전부터 일반직 공무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도내 상당수 학교의 경우, 행정실장 홀로 학교내 살림 전반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마련된 추진안의 주 내용이 '행정업무는 모두 행정실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도교육청은 '교사 잡무 제로화 방안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일선 학교 교사와 일반직 등을 상대로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추진 계획에는 내년까지 단위학교 전자문서시스템을 구축하고 단위학교 통계공문 처리 부담 제로화 실현을 위해 ▲학습준비물 및 교재·교구 ▲입·퇴학 ▲컴퓨터 관리 ▲방과후 강사 채용과 인건비 정산 등의 업무를 모두 행정실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문제는 도내 750여개 초·중·고등학교 중 109곳의 학교가 행정실장 혼자서 학교의 모든 살림을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원들이 처리하던 업무가 한꺼번에 행정실로 이관될 경우 업무처리에 혼선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한 부작용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도내 A중학교 행정실 관계자는 "교사들은 인턴교사나 학보모코디네이터 등의 명목을 붙여가면서 인력을 충원해주는 반면, 일반직의 근무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학습준비물이나 교재교구 등 수업과 관련된 업무까지 행정실로 넘긴다는 것은 행정실 직원을 혹사시키는 행위와 다름없다"고 덧붙였다.B초등학교 행정실 관계자는 "교사들은 무얼 하나 시행하려면 예산도 지원되고 인력도 충원되는데, 일반직 공무원들로서는 답답할 따름이다"면서 "똑 같은 교육가족인데 왜 이렇게 소외 돼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 교육일반
  • 박영민
  • 2010.07.19 23:02

새판짜기 교육청 인사 어디까지…

김승환 교육감 취임이후 도교육청의 인사가 바쁘게 이어지고 있다. 취임 첫날 세 명의 인사담당을 교체한데 이어 12곳의 교육장을 교체하고 지난주에는 교육국장과 기획관리국장을 전격 바꿨다. 조만간 과장급 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환호의 새판짜기 인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 인사의 시기김승환 교육감이 취임 첫날 세 명의 인사담당을 교체한데 대해 교육계 안팎에서는 아직도 '파격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특별한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닌데 '대기발령'까지 내리면서 교체해야 했는지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교육행정직은 1월과 7월, 전문직(교원) 인사는 3월과 9월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교육국장과 기획관리국장의 전격 교체도 이런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김영진 전 교육국장은 8월말 정년퇴임이어서 교체해주는게 당연하다는 시각도 있다.▲ 인사의 내용홍진석 교육국장은 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을 맡으면서부터 차기 교육국장으로 부상됐다. 중등과 장학사와 장학관을 지내는 등 경력도 갖췄고 교육철학이나 성품도 무난하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이조영 전임 기획관리국장은 마한교육문화회관장을 하다가 기획관리국장으로 옮긴지 7개월만에 또다시 마한교육문화회관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취임준비위원회와의 업무인계 과정에서 다소의 시각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주재봉 기획관리국장은 서열과 경력 등에서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인사이다.교육장 공모제의 경우 심사위원들의 편향성 등의 지적은 있었지만, 교육장 내정자들의 편향성 등은 찾기 어렵다는게 일반적인 해석이다.▲ 인사의 결과(후유증)9월 조직개편에 따른 일괄적인 인사와 9월 1일자 교원정기인사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도교육청이 인사를 서두르는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과장들의 경우 한달 뒤면 다시 인사를 해야 하는데 굳이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는 것. 직원들은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과장들만 바뀐다고 업무가 돌아가는 것도 아니라는게 일부 직원들의 주장이다. 한달 뒤면 직원들도 새로운 업무를 맡아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혼란만 주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07.19 23:02

도내 '사교육 없는 학교' 효과 미흡

정규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해 사교육 수요를 학교로 흡수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 중인 '사교육 없는 학교' 사업의 효과가 도내 지역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교과부가 15일 발표한 '2009년 사교육 없는 학교 지원사업 성과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정된 도내 31개 학교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사업 이전 21만 2000원에서 17만 6000원으로 17.0% 줄었다.이는 9개 도지역 평균 경감률 18.1%보다 1.1%p 낮은 것으며, 경기도(13.3%)에 이어 8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경감률이 27.9%이며, 초등학교 11.0%, 중학교 10.4%이다.이처럼 도내 지역의 사교육 없는 학교 사업의 효과가 미흡한 것은 사교육 의존도가 비교적 낮은 학교들을 사교육없는 학교로 지정했기 때문이라는게 도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교의 경감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초·중학교의 경감률은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았다.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일부 성과가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지원되는 학교와 신규 선정학교 등을 합해 올해에는 총 600개의 사교육 없는 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31개교 중 1개교가 적은 30개교가 올해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올해 신규 지정은 초등학교 2곳(한솔초·이평초)과 중학교 6곳(전주기린중·전주양지중·전주중·전주중앙중·군산영광중·전북중) 등 8곳이다.

  • 교육일반
  • 박영민
  • 2010.07.16 23:02

허점투성이 교육장공모제

김승환 교육감의 첫 교육장 공모제가 희망지역과 상관없이 결정되는 등 무늬만 공모제일 뿐 사실상 임용제와 다를바 없다는 여론이다.또 외부 심사위원수를 늘리면서 취임준비위원회 참여자들이 심사위원회에 대거 참여하는 등 '코드'에 따른 짜맞추기로 흘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취임 6개월된 진안과 정년이 6개월 남은 완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교체, 현직 교육장들에게 일괄사퇴를 받은 전남과 내용상 큰 차이가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본보 취재결과 이번 교육장 후보로 내정된 12명중 2명은 해당 지역 근무경험도 전혀 없고 1~7순위 희망지역에도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지역과의 적합성 등을 무시한 인사로, 자치단체 등과의 협력과 소통이 중시되고 있는 교육계 현실에서 다소 무리라는 평가다. 김승환 교육감도 지난 13일 도교육위 정책질의에서 "지역 인사들과의 소통이나 교육지원비 협력가능성 등을 고려했느냐"는 김재호 위원의 질문에 대해 "그렇지 못했다"고 답했다.도교육청은 현재 개인신상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공모 참여자의 임용 희망지역 등에 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관련 내용이 공개될 경우 상당수 인사들이 우선순위가 낮은 지역에 내정된 사실이 드러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공모제를 앞두고 바뀐 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많다. 당초 포함돼 있던 언론을 제외하고 교사 2명과 시민단체 2명을 추가했으나 이들 4명중 3명이 취임준비위에 참여했던 인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장 몫으로 취임준비위 참여했던 인사가 참여하고, 기존의 해당 과장 대신에 7월 1일자로 새로 바뀐 3명의 인사담당(장학관 및 사무관)들이 심사위원이 되는 등 심사위 구성 전반이 코드맞추기로 흘렀다는 평가이다.인사 시기와 관련해서도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장임용제청과 맞물려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9월 1일자 인사를 한달여전에 발표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레임덕 등 기관 관리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교육계 안팎에서는 "해당 지역을 명시하지 않고 공모제에 나서면서부터 이미 공모제의 취지는 사라졌다. 공모제라는 형식이 결국은 구색맞추기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사를 하다보면 희망지역과 상관없는 경우도 나온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나은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산 문순희 교육장과 순창 조동환 교육장은 학교장 중임을 이미 채웠기 때문에 이번 인사에 따라 교육장을 그만두더라도 학교장을 맡을 수는 없고 장학관이나 연구관으로 업무를 하게 된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07.16 23:02

장학사 임용시험 외부기관서 시행 검토

장학사ㆍ연구사 임용시험을 외부 기관에 위탁해 실시하고 역량평가를 추가하는 등 교육 전문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교육 전문직 인사제도 개선안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선 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공청회에서는 교과부의 위탁으로 정책연구를 맡은 한국교육개발원 박영숙 학교컨설팅평가연구본부장이 '교육 전문직 인사제도 개선 방향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직무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장학사(관), 교육 연구사(관)를 한 직종으로 통합하고 2단계(장학사-장학관)인 직급 구조는 3~4단계(장학사-장학관-수석장학관 또는 장학사-장학관-선임장학관-수석장학관)로 세분화하도록 했다. 행정사무 업무가 대부분인 직무 내용을 장학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나왔다. 특히 교육 전문직 선발ㆍ임용 과정에서 인사 청탁과 비리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그동안 시도 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임용시험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직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수업 장학, 학교 컨설팅, 교육정책 수립 등에 관한 역량진단 평가를 진행하도록 했다. 또 임용 전 3개월 이상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재직 중에도 주기적으로 심화ㆍ집중 연수를 함으로써 전문직의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전문직에서 교장, 교감으로 전직할 수 있는 근무 기간은 현행 2년에서 4년이상으로 늘리고 전직을 할 때는 역량평가 등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는 방안도 제시됐다. 교과부는 이번 정책연구 결과와 공청회에서 나온 시도 교육청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정부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0.07.15 23:02

교육장 예정자 임지 결정

도교육청은 1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교육장공모심사위원회에서 9월1일자 교육장 임용 예정자로 결정된 12명의 임지를 결정, 발표했다.▲전주교육장 이문용(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장) ▲군산 최전심(장수 산서고 교장) ▲익산 강호성(전주제일고 교장) ▲정읍 장택수(남원사매초 교장) ▲남원 박주영(학생해양수련원 교육연구관) ▲김제 김봉기(김제여고 교장) ▲무주 최남선(고창 흥덕중 교장) ▲장수 진병술(김제 월촌초 교장) ▲임실 백인숙(완주 남관초 교장) ▲순창 유현상(익산영만초 교장) ▲고창 홍성도(고창해리고 교장) ▲부안 박승서(부안동진초 교장) 등이다.완주와 진안 등 2곳은 유임됐으며, 임지 내정 기준은 본인의 근무 희망지ㆍ지역특성ㆍ출생지ㆍ업무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게 도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날 인사위원회에서 지난 6월 진행된 교장공모제에서 문제가 제기됐던 전주시내 2개 중학교의 공모결과를 철회하고, 교장 임용대상자 중 차순위자를 임용키로 결정했다.김찬기 부교육감은 "두 차례에 걸친 조사결과 전주시내 2개 중학교의 교장공모제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공모제 결과를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육장 임용 예정자 중 1명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지만, 현재로서는 의혹이 제기된 수준이어서 별도의 조사를 진행한 뒤 최종 임용탈락 여부 등을 결정키로 했다"면서 "조건부로 인사위원회를 통과시켰다"고 덧붙였다.

  • 교육일반
  • 박영민
  • 2010.07.15 23:02

교육감-도의회 정면충돌 우려

일제고사 및 교원평가제 폐지, 교육장 공모제 등 3대 교육 현안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보성향의 김승환 교육감이 제시한 시책이 보수성향 의원들로 구성된 도의회 교육위에서 커다란 마찰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교육위원장 배분 문제로 도 교육위가 아직 정상화에 이르지 못했으나, 교육위 소속 9명의 의원들이 "전북 교육정책이 특정인 또는 특정 집단에 의해 좌우돼선 안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확실한 견제역을 하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본보가 일제고사, 교원평가제, 교육장 공모제 등 3대 현안에 대한 도의원들의 견해를 물은 결과, 김승환 교육감이 추진중인 시책에 대해 의원들은 큰 불만을 표시하면서 교육위가 정상화 되는대로 모든 문제점에 대해 꼼꼼히 따지고 이르면 9월중 각종 교육관련 특위를 구성, 대대적인 조사 활동에 나설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일제고사와 관련, 김 교육감은 "선택권을 학생에게 줘야한다"는 입장이나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교육과정의 일부인데 이를 피하려는 것은 결국 낙후된 전북교육을 더욱 뒤떨어지게 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도교육청의 교원평가제 폐지 방침에 대해서도 도의원들은 일제히 "일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평가를 바탕으로 교정하고, 치유하는게 상식인데 이를 회피해선 안된다"며 "교육 수요자의 눈에 안일하게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교육장 공모제와 관련,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공신력있게 운용하는가가 중요하다"며 현재 공신력 확보가 이뤄지지 않았고, 교육장 대부분을 일거에 바꾼 것은 또다른 형태의 자기사람 심기에 불과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이처럼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입장차가 큰 것으로 확인되면서 도의회 안팎에서는 "성향과 시각의 차이로 인해 교육행정 관련 각종 안건이 사사건건 도의회에서 갈등을 빚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15일 오후 2시 시작되는 제272회 임시회에서 다뤄지게 될 도 교육청 조직개편안과 관련, 도의원들은 감사기능을 도에서 전담하거나, 교육감 직속 기구의 설치 등 일부를 제외하곤 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어 큰 쟁점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 교육일반
  • 위병기
  • 2010.07.15 23:02

학교장 "불이익 없어야지만…처리 난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를 거부하고 대체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내 300여명 학생들의 출결 처리 문제를 놓고 일선 학교 교장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이 출석처리 방침을 언론 등을 통해 밝혔지만 도교육청 차원에서 공문으로 지시된 내용은 없고, 교과부는 결과(缺課)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전주시내 A중학교 교장은 14일 전북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시험과 관련해 지난 12일까지 무더기로 내려오던 공문이 어제(13일) 오후부터는 한 건도 내려오고 있지 않다"면서 "어제보다 시험 거부학생은 줄었지만 이 학생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다"고 토로했다.B중학교 교장은 "교과부와 도교육청의 이원화된 공문에 의해 현재로는 혼란스럽기만 하다"면서 "시험을 거부한 학생들이 대체학습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기 때문에 불이익을 줘서는 안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로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C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으면 안되기 때문에 설득작업을 계속해 오늘은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면서도 "어제와 오늘 시험을 보지 않은 학생들 출결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도교육청에서 별도의 지시가 내려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출결 철리는 학교장 권한이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어, 자칫 평가 거부학생들에 대한 무더기 결과 처리도 우려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가 일선 학교에 이첩한 공문에는 시험 미응시 학생에 대해 결과(缺課) 처리할 것을 명확히 지시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이 보낸 공문에는 대체프로그램 운영만을 지시했을 뿐 출결 처리 문제는 거론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도교육청 한 간부는 "도교육청은 국가 위임사무를 집행하는 기관으로 공문을 이첩하면 그 공문에 응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평가 거부 학생들의 출결 문제는 학교에 내려간 공문을 근거로 생활기록부작성 지침에 따라 일선 학교 교장들이 처리해야 할 문제다"고 말했다.한편 이틀째인 14일 일제고사에는 초등 20개 학교 94명, 중3 12개 학교 56명 등 모두 150명이 시험을 거부하고 대체학습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초등학생 1명은 체험학습을 신청했다가 학교장이 승인하지 않아 결석으로 처리됐다.◆ '결과'(缺課)는수업 1시간을 승인 없이 빠졌을 때를 말하는 것으로, 초ㆍ중ㆍ고등학생 모두 결과 3번이 누적되면 결석 1일로 계산된다. 초등학생은 성적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중학생은 내신 1점 감점되고, 고등학교는 지원대학별 입시요강에 따라 감점 여부가 결정된다.

  • 교육일반
  • 박영민
  • 2010.07.15 23:02

3대 교육현안 바라보는 도의회 교육위 시각은

일제고사, 교원평가제, 교육장 공모제 등 3대 교육현안에 대한 논란이 연일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진보성향의 교육감과 보수성향의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격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보는 시각에 따라 정반대의 판단과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이들 사안들은 하나의 사례에 불과할뿐 앞으로 도의회 교육위는 진보와 보수가 맞부딪치는 최일선 전장으로 비유할 수 있을만큼 긴장과 대립이 일 전망이다.김승환 교육감 체제하의 3대 현안에 대한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9명의 입장을 정리했다.▲ 일제고사= 도의원들은 일제히 전국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이상현 교육위원장은 "학생에게 선택권을 주지말고 공교육 중심으로 해야한다"며 "교과과정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는 바로 평가잣대인 시험으로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유기태 의원은 "일제고사와 관련된 공문이나 업무연락만 해도 무려 11번에 달하는데 일선 학교의 혼란이 어떤 상황이겠는가"라며 "평가는 교육과정의 일환인데 교육감이 이를 흔들어서야 말이 되느냐"고 격앙된 분위기였다.조형철 의원은 "교육위가 정상화 되는대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교육위 차원에서 제대로 짚고, 제어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남렬 의원은 "환자가 어디가 아픈지 정확하게 진단만 하고 나면 치료 가능성은 90%이상 높아지는데 진단없이 어떤 약을 먹겠다는 것인지 답답할뿐"이라면서 학생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원평가제= 김현섭·김병옥 의원은 "학생들이 교원 평가제를 하면 안되고, 학부모가 일부 참여하고, 교사들이 서로 크로스 체크를 하는 등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되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규령 의원은 "개인적으로 10여년 전부터 역설해 온게 바로 교원평가제"라면서 "이를 도입하면 일부 문제가 있겠지만, 도입하지 않으면 우리 교단의 경쟁력은 영원히 뒤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박용성 의원은 "남에게 일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수업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견제와 평가의 잣대가 사라졌을때 남는 것은 오직 게으름과 낙후뿐"이라고 말했다.조형철·김정호 의원은 "조급한 정책의 개혁과 변화가 필요한게 아니라 지금은 지역정서에 맞는 깨끗한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장 공모제= 최남렬 의원은 "준비위에서 활동했거나, 전남 출신이 득세한다는 말이 벌써부터 나돌고 있다"면서 "교육장 공모제 진행 절차를 지켜보면서 이미 낙점된 사람을 추인하는 형식적 절차를 밟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김정호·유기태 의원은 "심사위원의 공정성 등을 제대로 유지해야 하는데 처음 약속한 것과 달리 공신력이 무너지면서 특정 성향의 인물군이 대거 포함된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이상현 위원장과 조형철 의원은 "외형상 명분보다는 구체적으로 누가 뽑히는가 하는 운용의 문제인데 한꺼번에 대다수 교육장을 바꾼 배경이 아직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김규령 의원은 "한꺼번에 교육장 전원도 바꿀 수 있다고 보지만 교육계 안팎에서 볼때 '자기사람 심기'라는 인식을 줘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위병기
  • 2010.07.15 23:02

[NIE] 학생글

◆ 아 버 지 - 강지형(무주부당초 6학년)아버지가 말씀 하시면슬슬 피하는 우리그래서 그래서언제나 혼자이신우리들의 아버지속상하셔서산책 같이 가자고 하면귀찮다고 하는 우리그래서 그래서혼자 산책 나가시는우리들의 아버지아버지,이젠 우리가산책 같이 가 드릴게요.▲ 오성욱 교사우리 속담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건강하고 성실하며 예의 바른 심성을 가진 어린이를 보고 나무에 비유해서 한 말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엿볼 수 있으며,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모습과 효경생활 실천의지가 돋보여 미래사회에 있어 건강하고 성실하며 바른 심성을 지닌 나무로 성장할 듯 싶습니다.◆ 어린이 캣츠를 관람하고 나서 - 김효빈(무주부남초 4학년)오늘은 학교를 가는 토요일이다. 평소 같으면 집에서 노는 게 더 신났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학교 가는 것이 더욱 설레이는 거 같다. 학교에서 대전으로 뮤지컬을 보러간다고 했다. '난 태어나서, 처음 보는 뮤지컬이야.왠지. 기대되는 걸.'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학교에 왔다. 11시 쯤 학교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출발하였다. 대전에 도착해서 우리는 햄버거를 먹고 학년별로 차례 차례 어린이 캣츠를 관람하러 들어갔다. 거기에는 상당수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있었다. 우리처럼 학교에서 단체로 온 곳은 없는 것 같았다. 다들 엄마와 손을 잡고 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솔직히 부러운 마음 반, 아쉬운 마음 반이었다. 왠지 나도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같이 오고 싶은 생각이 잠시 들었다. 2시가 되자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다. 어린이 캣츠에는 여러 가지 고양이가 나왔다. 그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고양이가 있었다. 그 고양이 이름은 망할 놈의 고양이었다. 그 고양이는 이름처럼 친구들을 놀리고 괴롭혔다.앞으로는 친구들 괴롭히는 애를 망할 놈의 고양이라고 부를까나? 그리고 고양이 중의 제일 멋진 고양이도 있었다. 그 고양이 이름은 아치였다. 그는 친구들에게 여기저기 여행지를 소개 시켜주었다. 나도 그 고양이처럼 자유롭게 여행도 하고 싶고 친구들에게 소개도 시켜주고 싶었다. 한 시간 정도의 공연이 끝났다. 공연을 재미있게 본 친구도 있고 조는 친구도 있었고, 재미없다고 한 친구도 있었다.나는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처음 본 뮤지컬에서 몇 가지를 느꼈다. 다음에 가족과 함께 뮤지컬을 보고 오고 싶다는 사실, 그리고 뮤지컬이라는 공연은 보는 중에 박수를 많이 쳐야한다는 사실(재미있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왜 치는지 모르는데 치기도 했다.) 그리고 뮤지컬이라는 게 참 재미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다음에 또 다른 뮤지컬을 보고 싶다.▲ 유정남 교사새 학년 첫날, 친구들과의 첫 만남 등 처음이라는 단어는 누군가를 정말 설레게 하는 거 같아요.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러 간 효빈이의 설레는 마음과 아쉬워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네요.아울러 효빈이의 속마음이 솔직히 들어난 표현들이 좋아요. 다음에는 부모님과 꼭 같이 가서 울 효빈이의 아쉬움 마음이 채워지길 바래요.◆ 꿩고기 - 강현아(무주무풍초 6학년)아빠는 엄마에게 꿩을 잡아 주신다며 덫을 사다가 꿩들의 아지트에 두셨다. 먹이와 함께 덫을 살짝 입구에 두셨다. 그런데 희한한 일은 꿩은 잡히지 않고 누가 먹이만 살짝 따 먹는 것이었다. 꿩들은 아마도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면서 잠을 자는가 보다. 며칠이 있으면 또 다시 오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꿩은 풀 숲이나 갈대 숲에 숨어 있다가 우리가 다가가면 깜짝 놀라게 하고 후다닥 날아간다. '저 놈의 꿩 잡히기만 해봐라!' 나는 약이 올랐다. 꿩은 참 사이가 좋다. 꼭 비둘기처럼 암놈과 수놈이 같이 다닌다. 꼬리가 길고 예쁜 것이 수놈이다. 울음소리는 정말 이상하다. 아빠는 꿩이 비둘기 보다 더 금슬이 좋다고 하셨다. 그런데 왜 수놈이 더 예쁠까? 그것은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일 것이다. 오늘은 집에 와 보니 깜짝 놀랐다. 엄마 몸보신을 해주신다던 아빠는 끝내 꿩을 잡지 못하셨다. 그런데 하나님이 안스러우셨는지 교회 집사님을 통해 꿩고기를 갖다 주셨다. 엄마는 지금 꿩을 삶고 계신다. '어떤 맛일까? 나는 구워 먹고 싶은데...' 드디어 꿩을 먹을 시간이다. 꿩이 좀 불쌍하긴 하다. 하지만 어차피 우리 입에 들어갈 운명이다. 그 집사님은 꿩을 많이 기르신다. 꿩알도 먹어 보았는데 크기가 작고 노른자는 엄청 컸다. 맛은 보통 달걀과 비슷하다. 나중에 귀여운 새끼 꿩을 잡아서 집에서 길러 보고 싶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꿩의 모습을 늘 보고 싶다.▲ 양종환 교사생활에서 겪은 일을 진솔하게 써서 담백한 느낌이 나는 글입니다. 꿩을 소재로 가족간에 있었던 일을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있어서 평소 화목한 집안의 모습이 묻어나는 흥미 있는 글 입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07.15 23:02

[NIE] 학생의견 - 학생인권조례 의견 수렴해 제정하길

인간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태어날 때부터 갖는 것이 바로 인권이다. 그리고 그 인권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어떤 주제에 대해 주장할 수 있고 존중할 수 있으며 존중 받을 수 있다요즈음 학생인권 조례 제정에 대해 논쟁이 뜨겁다. 우리같이 학교라는 곳에서 하루중 반절을 보내는 학생들에게는 자율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체벌금지와 야간학습과 보충수업 선택권은 찬성하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학생들은 누구든지 맞는 것을 싫어하며, 하기 싫은 야간학습과 보충수업을 억지로 무조건 시키는 것은 확실히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의 의견을 존중해서 원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두발. 복장의 자유에 대해서는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것이 자유화가 된다면 학교는 학교가 아닐 것이다. 모두가 파마와 염색을 하고 교복을 변형시키며 학생다운 학생은 사라질 것이다. 그래도 우리들은 지나친 규제는 또 싫다.또한 지금 시대는 휴대폰 없이는 소통이 두절되는 불안을 느끼는 학생이 많다. 때문에 휴대폰 소지는 허용하되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규제만 했으면 좋겠다.끝으로 학교운영과 교육정책 참여권에 대해서는 학생도 당연히 교육의 중심 주체이기에 학생도 알권리와 참여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학교라는 곳은 교육과 교사와 학생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곳이기에…./박선미(전주영상미디어고 1학년)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07.15 23:02

[NIE] 한자성어

▲외화내빈(外華內貧)겉은 화려하나 속은 빈곤함. 겉치레는 화려(華麗)하나 실속(實-)이 없음▲사인여천(事人如天)천도교(天道敎)에서, 한울님을 공경(恭敬)하듯이 사람도 그와 같이 공경(恭敬)하여 서로의 인격(人格)과 예의(禮儀)를 존중(尊重)하는 윤리(倫理) 행위(行爲)학생들도 엄연한 인권을 가진 어른과 똑같은 인간이다. 사람을 대할 때 하늘처럼 하라는 사인여천의 가르침대로 학생들도 하늘처럼 소중한 존재로 대우하면 그만큼 책임감있는 존재로 행동하지 않을까.▲난형난제(難兄難弟)형 노릇 하기도 어렵고 동생 노릇 하기도 어렵다는 뜻으로, 양자(兩者) 중에 어느 편이 낫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된다. 중국 한(漢)나라 진원방(陳元方)의 아들 장문(長文)과 그의 사촌, 즉 원방의 동생 계방(季方)의 아들 효선(孝先)이, 서로 자기 아버지의 공덕이 더 훌륭하다고 주장하다가 결말이 나지 않으므로 할아버지인 진식(陳寔)에게 가서, 이에 대한 판정을 내려주실 것을 호소하였다. 그러자 진식은 "원방도 형 되기가 어렵고 계방도 동생 되기가 어렵다(元方難爲兄季方難爲弟)"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학생인권조례의 찬반도 어느 편이 나은지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므로 여러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렴하여야 할 것이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07.1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