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부모들의 잘못된 교육관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최근 한국이 미국 동부 지역에 일본 , 중국등을 제치고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오면서 부터이다.
한해 기숙학교 학비가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까지 하는 동부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입학시즌이 되면 한국 학부모들이 단체로 몰려와 순례를 한다고 까지한다. 한국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국가적 자산이라고 까지 호평은 받지만 그릇된 교육열은 그릇된 인간을 만든다. 미국 고등학교에 유학보낸 한국 학부모들은 오로지 자기 자녀들이 하바드 대학으로만 진학하길 주장한다고 한다.
미국 하바드 대학은 미국 대학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원래는 유능한 목사를 배출하기 위해서 미국 건국전에 세워진 대학이다. 미국 대통령 48명중에 존 에덤스를 비롯해 6명의 대통령이 이곳 출신이기도 하다. 하버드의 여러 단과대학에서도 법대의 존재는 가히 독보적이라 할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한국 유학생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하버드 대학만 졸업하면 무조건 성공가도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미국 대학의 교육 목적은 모든 분야에서 개척적 도전적 정신을 가지고 자기 분야를 이끌고 갈 지도자를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래서 우리처럼 대학 입학 기준을 수능시험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 기록도 중시한다. 학교생활에서 얼마만큼 클럽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왕성하게 했는가등을 중요한 입학조건으로 심사한다. 단지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미국에서 한국 유학생들의 무조건 암기식 공부, 잦은 부정행위 , 거짓말도 구설수에 올랐다. 암기식 공부나 부정행위는 한국에서 이미 익혀온 습성이라 타국에서도 버리지를 못하는 것이다. 한국 학부모들의 하버드 대학 타령은 자녀들에 대한 올바른 인성교육은 목전에 없고 오직 사회적 성공만을 염두에 둔 잘못된 교육열의 결과이다.
한국 학부모들의 빗나간 교육열이 미국에서 까지 구설수에 올라 국가적 망신살이 되어서는 안된다. 미국 대학들의 건학 이념들은 자아 성취를 통한 사회발전에 있다는 것을 먼저 한국 유학생 부모들은 숙지(熟知)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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