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성남 일화와 B조 최종전 원정경기
전북현대모터스가 삼성 하우젠컵 대회 플레이오프를 결정 짓는다.
전북은 17일 오후 7시 성남 제1종합운동장에서 성남 일화와 B조 최종전인 10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전북은 정규리그에서 9위로 부진한 성적이지만 컵 대회에서는 B조 1위를 지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북은 B조에서 4승4무1패로 5승1무2패의 성남과 승점 16으로 동점이지만 골득실(전북 +8, 성남 +2)에서 앞서며 1위에 올라섰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이기거나 최소한 비겨도 조 1, 2위가 나가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성남이 1경기를 덜 치렀지만 3위 울산 현대가 승점 12인 관계로 최소한 승점 1점만 따내도 다른 경기 결과에 무관하게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한다.
하지만 정규리그와 컵대회 동시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리는 성남이 최근 쾌조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만만치 않다. 성남은 5월 10일 경남 FC에 승리한 이후 12승 3무로 15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컵대회에서는 각조 1, 2위와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 FA컵 우승팀 전남 드래곤즈가 6강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17일 삼성하우젠컵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A조 경남-제주(창원종합운동장.19시30분) 부산-수원(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천-서울(인천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8시) △B조 성남-전북(성남제1종합운동장. 오후 7시) 대전-광주(대전월드컵경기장) 대구-울산(대구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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