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 홍보대사와 서거석 총장, 교수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8일 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학생 홍보대사 등 30여명은 전주시 우아동의 노인복지시설 엘림 은혜의집을 찾아 쌀 20포와 세제 등 물품을 전달하고 일손을 거두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교수들이 기증한 책을 홍보대사가 판매해 기금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접한 서거석 총장 등이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달 학생 홍보대사 15명은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취지에 동감한 교수들이 책을 기증, 지난달 19일 책 바자회가 열었다.
홍보대사 임진수 학생은 "이웃을 돕기 위한 책 바자회를 기획해 교수님들께 책을 부탁드렸을 때 흔쾌히 많은 책들을 내주셔서 이런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교수님들과 서거석 총장님 등 대학 본부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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