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9일 광양서 5연승 도전…한국최고 프리킥커 김형범 출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19일 오후 3시 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2라운드를 펼친다.
전북현대는 A매치로 인해 2주일 만에 치러지는 이번 정규리그에서 5연승에 도전하는 한편 승점 1점차까지 좁혀지며 사정거리에 들어온 인천을 제치고 6강 플레이오프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전북현대는 "지난달 광주 전을 시작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선수들의 사기도 높다"며 "지난 8일 컵대회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터라 승리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아랍에미리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전에 첫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한국축구 최고의 프리킥커로 이름을 올린 김형범이 출전한다. 또 최고의 용병선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루이스와 국내 최고의 공격수 조재진을 공격 최전방에 배치, 정경호·최태욱과 함께 스피드 축구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수비에서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임유환과 알렉스가 최철순·신광훈과 함께 전남의 공격진을 무력화시키는 포진을 선택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경기"라며 "팀 분위기가 상승되어 있고 그 어느때 보다 승리에 대한 집착이 강하기 때문에 꼭 승리를 거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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