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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1일 우석대 대운동장 등에서 체육대회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도내 7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7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한중연구원 김광수 이사장 이경옥 행정부지사, 우석대 조상혁 기획조정처장, 주한 중국광주영사관 하영 수석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축구, 농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했으며 사물놀이, 우석대의 태권도 시범, B-boy 공연에 이어 중국 우슈, 실크로드 춤, 인도 전통춤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내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00여 명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유학생 상호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도와 ㈔한중연구원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