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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모터스 축구단] "최태욱 형처럼 멋진 축구선수 될래요"

진안 유소년축구단 전북현대 방문 강습

진안군 유소년 축구단이 전북현대 최태욱 선수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desk@jjan.kr)

제2의 박지성을 꿈꾸는 진안지역 축구 유망주들의 행보가 발빠르다. 진안군 유소년 축구단 50여 명은 지난 17일 도 대표 실업팀인 전북 현대모터스 축구단을 방문, 지도강습을 받았다.

 

현역 국가대표 최태욱 선수 등 현대모터스 선수 4명으로부터 축구에 대한 기본기 등 훈련과 함께 팀을 나눠 경기를 통해 현장에서 기술을 익혔다.

 

유소년 축구단원들은 이에 앞선 16일부터 진안 공설운동장과 문예체육회관에서 매주 월·수·금요일에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교실'에도 참여,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진안군체육회와 진안군축구협회 주최로 내년 1월 16일까지 여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단원들은 건강한 신체발달과 협동심, 그리고 팀워크를 스스로 길러내고 있다.

 

육완문 체육지원 담당은 "유망선수 조기발굴을 위한 유소년 축구교실은 유소년 축구 용품지원과 친선경기, 축구 기본기 지도 등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스포츠맨 십 제고에 한 몫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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