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는 29일 오후 6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김문철 회장의 이임식과 내년부터 축구협회를 이끌 유창희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갖는다.
김 회장은 제16대부터 19대까지 16년간 축구협회장을 맡으며 전북축구의 위상을 한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엔 김완주 도지사와 김희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축구인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취임식과 함께 한해동안 전북축구에 공헌한 축구인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 시상자는 △공로패: 전문권(전북축구협회 부회장) 서호상(전북축구협회 기획이사) 김형석(전북축구협회 이사) △감사패: 박양기(삼례중앙초 교장) 공교환(순창군통합체육회 사무국장) △지도상: 김치운(이리동산초 축구감독) 송병수(한별고 축구감독) △우수선수상: 박희성(이리고 청소년대표) 김영권(전주대 청소년대표) △심판상: 김계수(대한축구협회 프로심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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