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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맨유'와 4년 연장될듯

'산소 탱크' 박지성(28)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을 4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즈는 12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맨유가 미드필더 박지성, 수비수 조니 에반스와 다음 달 안에 장기 계약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인 조건은 제시하지 않았으나 박지성과 4년, 에반스와 5년 각각 계약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지성은 올 시즌 전체 정규리그 24경기 중 16경기에 출장했고 그 중 선발로 나선 게 14경기에 이를 정도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1골에 그쳤지만 퍼거슨 감독은 빅매치에 박지성을 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퍼거슨 감독도 앞서 "박지성은 재계약 제의를 받을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환상적인 선수이고,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계약 연장을 암시했다.

 

지난 2005년 7월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4년 계약을 했던 박지성은 이듬해 8월 계약을 1년 연장하면서 내년 7월까지 계약돼 있다.

 

박지성은 계약 연장을 하면서 연봉 280만파운드(한화 56억원)에 이르는 고액 연봉자 대열에 합류해 계약 갱신 과정에서 몸값이 더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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