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에 열리는 국제 클럽 축구대항전인 2009 피스컵 축구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내걸었다.
피스컵 조직위원회 유경의 사무총장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피스컵 개최 공식 발표회를 통해 이 대회 총상금이 400만 유로(약 7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9-2010 프리시즌에 개최되는 국제 클럽 축구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액수로 기존 최다 상금이 지급됐던 2007년 피스컵 대회 때의 250만 달러(약 36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전체 상금 절반인 200만 유로(약 37억원)는 우승팀이, 100만 유로(약 18억원)는 준우승팀이 각각 받게 된다.
2009 피스컵은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열흘 동안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의 세비야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총 12개 팀 가운데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 FC, 이탈리아 유벤투스,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 에콰도르의 LDU 키토, 포르투갈의 FC 포르투 등 현재 6개 팀 참가가 확정됐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