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부터 R(Reserve)-리그라고 이름 붙여진 프로축구 K-리그 2군 리그가 30일 개막해 총 88경기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각 팀이 기량 테스트와 원활한 선수 공급의 장으로2군 리그를 활용하고 2군 선수들 역시 1군 출전에 대비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데 착안해 2군 리그라는 명칭 대신 '준비, 예비' 등의 의미를 담은 R-리그로 이름을 붙였다"라고 29일 설명했다.
R-리그는 총 3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펼친 뒤 4강 토너먼트를 거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A조는 인천, 성남, 서울, 수원, 경찰청이 속했고 B조에는 전남, 전북, 대전, 광주가 포함됐다. C조는 포항, 경남, 부산, 울산, 대구로 구성됐다.
4강은 10월 8일 열리고 여기서 이긴 팀들이 10월15일과 22일 홈과 원정 경기를 한 차례씩 치르는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3시 인천과 수원 전이 인천월드컵보조구장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모두 6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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