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 산·학·관 커플링 사업으로 추진된 원광대 한방기능성식품사업이 이 전북도의 1차년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차년도 사업 추진이 가능케됐다.
원광대 한방기능성식품사업단(단장 이영은 교수)에따르면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연간 2억원의 도비를 지원받는 한방기능성식품사업이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을 활성화시키고, 기업의 신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등에 큰 기여를 하면서 전북도로부터 우수한 1차년도 평가를 받았다.
2차년도 사업 수행 지속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한 이번 사전 평가에서 전북도는 참여업체에 HACCP 및 GMP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도내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한방식품산업전공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기업맞춤형으로 개선한 점 등에 있어 높은 평가 점수를 내리면서 원광대의 2년 연속 사업 추진 가능성을 한층 높게하고 있다.
전국 지차체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한방기능성식품사업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임원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학부생들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대상(주), (주)하림 등 총 24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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