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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가 2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21일 원광대(총장 나용호)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부터 새로운 대학 지원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원광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선정돼 44억3900만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원광대는 이번 선정으로 'Moving Wonkwang to 2010'란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앞으로 우수인력양성 및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에 자율적으로 재정을 집행해 대학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려 향후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 선정은 대학이 창출한 성과 및 교육여건과 관련하여 취업률, 재학생 충원률, 국제화 수준, 전임교원 확보율, 1인당 교육비, 장학금 지급률 등 객관적·정량적 지표로 구성된 공식(formula)에 의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위로 결정하는데 대학별 지원액은 교육성과 및 대학 재학생수를 반영한 공식에 의해 각각 결정된다.

또한 4년제 대학별 선정은 지역별, 규모별, 대학 특성별 등 8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