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안타 2개를 터뜨리고 타율을 다시 3할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계속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미국프로야구 방문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4타수2안타를 때리고 타점 1개를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이후 시즌 6번째로 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때린 추신수는 세 경기 만에 타율을 다시 0.300(60타수18안타)으로 올렸다.
1회와 4회 각각 2루 땅볼과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0-1로 끌려가던 6회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2루타와 보내기 번트로 만든 2사 3루에서 추신수는 오클랜드 왼손 투수 브렛 앤더슨의 공을 밀어쳐 좌전 적시타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지난 19일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5타점을 올린 후 모처럼 타점을 보탰고 시즌 타점은 13개로 불었다.
추신수는 2-1로 전세를 뒤집은 8회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려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오스틴 컨스의 안타로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4-1로 도망간 9회 2사 2,3루에서는 상대 투수로부터 고의 4구를 얻어 출루했다. 컨스가 다시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아 클리블랜드는 6-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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