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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한옥마을에 예술진흥관 연다

총장 관사, 새롭게 꾸며 28일 개관…교수·동문예술가 활동공간 활용

전북대 총장 관사가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한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총장 관사를 리모델링해 전북대 예술진흥관으로 개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예술진흥관은 실내외 공연장과 상설 전시장, 스튜디오, 작업실, 연습실 등 복합 문화시설. 다양한 콘텐츠 연구·개발과 문화예술아카데미와 같은 교육연계 프로그램이 상설운영된다. 관장 이외에도 미술사업부(부장 박인현 미술학과 교수)와 공연사업부(부장 김원선 한국음악학과 교수), 콘텐츠사업부(부장 이은희 음악과 교수)를 두고 장기적으로 전북지역 문화예술 특화사업과 예술인적자원 네트워크사업, 예술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운영위원으로는 신상호 김선옥(음악과) 이상조 임승택(미술학과) 윤화중 이화동(한국음악학과) 손윤숙 김원(무용학과) 홍찬석 조동민(산업디자인학과) 이종민(영어영문학과) 이효진 교수(생활과학부)가 참여하고 있다.

 

초대 관장을 맡은 정회천 한국음악학과 교수는 "전주의 랜드마크인 한옥마을에 우리 대학 교수들과 본교 출신 예술가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기대가 크다"며 "전북대가 주도하는 문화예술콘텐츠센터와 창작지원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개관기념행사는 28일 오후 5시. 예술진흥관 디렉터인 조상훈 한국음악학과 겸임교수가 대표로 있는 동남풍 사물놀이가 '비나리 & 판' '삼도풍물가락'으로 문을 연다. 계낙영 박인현 신명식 이상조 이상찬 이철량 임승택 정현도 등 미술학과 교수들의 개관기념 전시회는 5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예술진흥관은 전주시 한옥마을 어진길 32번지(전주한옥생활체험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63) 232-2008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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