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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류현진…3경기 연속 완봉 도전

 

'괴물' 류현진(23.한화)이 3경기 연속 완봉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왼손 투수 류현진을 예고했다.

 

지난 1일 SK와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둔 뒤 어깨를 푹 쉰 류현진은 일주일 만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완봉승 2번, 완투승 1번을 거두면서 4연승의 상승세를타고 있다.

 

지난달 25일 넥센전과 지난 1일 SK전에서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기록한 류현진은시즌 8승(2패)을 올리며 KIA 양현종(9승)에 이어 다승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다승뿐 아니라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최다 이닝 부문에서도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87이닝 동안 16점밖에 주지 않는 '짠물 투구'로 유일한 1점대(1.66)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2위인 송은범(SK.2.26)을 큰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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