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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유라시아 차세대 지도자들 전주에 모인다

우석대·ASEF, 유라시아 고등학교 대상 국제교육프로그램 개설

7일 미얀마 양곤경제대학 국제회의실에서 라종일 총장(오른쪽)과 칸 자우 양곤경제대학 총장이 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desk@jjan.kr)

아시아와 유럽지역 고등학생들이 전주에서 만나 교류한다.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산하 아시아·유럽교육문화재단(ASEF)이 아시아와 유럽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유라시아의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해 유라시아의 각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교육 연수과정을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2011년부터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우석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ASEF University'와 같은 맥락으로, 고등학생 대상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우석대와 ASEF는 아시아와 유럽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경제·문화·사회 등 전반적인 국제 흐름에 대한 연수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단기교육 연수과정도 개설하기로 했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은 "지난해 유럽중심의 차세대 지도자 교류 및 양성 프로그램인 ASEF University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내년에는 유라시아 각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손꼽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7일 미얀마 양곤경제대학 국제회의실에서 라종일 총장과 칸 자우 양곤경제대학 총장, 송재훈 우석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교직원 및 학생교류, 학술 및 공동연구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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