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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승려·주민 등 참가 '선운골 체육대회' 성황

14일 선운산유스호스텔 앞 경기장에서 열린 '선운골 공동체 체육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desk@jjan.kr)

고창 선운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12.27)된 이래 처음으로 14일 선운산유스호스텔 앞 경기장에서 선운사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선운골 공동체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체육대회는 위원장을 맡은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과 도솔·참당·석상·동운암에 상주하는 승려, 삼인·석상마을 주민, 상가·관리소·농협·우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선운사팀과 주변팀으로 나누어 치뤄진 친선경기는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농구공넣기 등이며, 파이팅과 함께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 메고 행여 질세라 경기에 임하는 스님들의 해맑은 얼굴에서 화합과 우정의 의지를 찾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운사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화합한마당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스님들과 상가, 주민, 관리소 등이 함께하는 상생의 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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