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암중 4대1 꺾고 창단 첫 문광부장관기 정상
군산중학교(교장 김홍석, 감독 이경태)가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학야구대회(6월3∼14일)'에서 정상에 우뚝 서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중 야구부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창단(1968년 추정) 이래 처음이다.
군산중은 지난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충암중을 4대1로 격파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중은 3회말 1대1 상황에서 유격수 홍정준 선수의 결승타점(3점)으로 충암중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다. 전국 27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군산중은 대전 충남중(11대3), 서울 홍은중(9대7), 광주 충장중(6대5), 속초 설악중(11대0)을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홍석 교장은 "투수와 타자의 고른 활약으로 창단이래 처음으로 이 대회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면서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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