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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문인력검색시스템 구축 등 특화된 연구·학술활동 호평

전북대가 연구비 수주 1000억 원 시대를 연 것은 세부적으로 특화된 연구·학술진흥프로그램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북대는 지난 2007년부터 연구학술활동 진흥을 위해 다양한 연구학술 활도 진흥을 위한 사업을 신설해 시행해 왔고, 2007년 50억 원에 비해 올해는 2.5배 증액된 124억 원을 연구 활성화에 지원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전북대의 연구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은 타 대학에 비해 매우 특화돼 있다. 우선 전북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연구자가 간접비 징수액 비율의 초과 납부 금액을 적립해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간접비 마일리지제'와 산학연관협약체결 장려금 지원, 전임교원 교내 교류연구 지원 등을 시행하며 연구에 있어서도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전문인력검색시스템을 구축해 연관된 연구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고, 연구비 수주 등 출장 업무 편의를 위해 서울게스트하우스 구축과 장거리 출장용 개인택시 운행 등도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2007년 이후 신규로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우선 신임교수들의 연구풍토를 조기에 정착하고 활성화 하기 위해 신임교수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저술장려 연구비 지원을 통해서는 전문학술서적을 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 능률성과급 지원과 연구기반조성비, 연구동아리 지원, 비전임교원 논문게재 장려금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내 학술지가 연구재단 등재후보지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국제조인트 학술대회 개최도 적극 지원하면서 연구분야에서도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내고 있다.

 

이 밖에도 연구과제신청 추진비 지원, 논문게재 장려금, 국제학술대회 참가경비 지원, 특별사업 신청경비 지원, 연구기반구축사업단 대응자금 지원, 연구소 운영지원, 예술분야 학술연구발표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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