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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 파죽지세…전북 6연속 승리

대전 시티즌에 3-2…K-리그 10승 올라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전북 현대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 전북 이광재가 대전 골키퍼 양동원과 1대1 상황을 맞고 있다. (desk@jjan.kr)

전북현대 모터스가 대전을 상대로 파죽의 홈경기 6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0승 고지에 오르며 2008년 9월 이후 대전전 홈 5연승 행진도 함께 이어갔다.

 

전북현대는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18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서 3대 2 짜릿한 승리를 안았다.

 

경기전부터 골폭풍을 예고했던 전북은 경기초반 에닝요가 선취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2분 상대파울로 대전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은 전북은 에닝요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네트를 흔들며 1대0으로 앞섰다.

 

또 전반 41분 전북은 이광재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한 발짝 달아났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연결된 볼을 이어받아 일대일 찬스를 맞은 이광재는 침착한 터닝슛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전북은 2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대전은 전반 막바지에 이경환이 전북의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만회골을 챙겼다. 후반 37분 대전은 이경환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파비오가 머리로 받아 넣어 추가골에 성공하며 2대2 동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후반 30분 에닝요와 교체된 전북의 강승조가 기어이 일을 냈다.

 

후반 추가시간. 김상식이 미드필드지역 오른쪽에서 이어준 볼을 받은 강승조가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올리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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