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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혁신학교 내년 10개 만든다

초등 6곳·중등 4곳 다음달 공모…도교육청, 추진위원 위촉

공교육 정상화와 학력신장을 위한 김승환 교육감의 핵심정책인 혁신학교가 다음 달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도교육청은 30일 공교육을 정상화 시기키 위해 도내 교육환경에 맞는 초·중등 혁신학교 10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운영하며, 다음 달 혁신학교 설명회와 함께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에 운영될 혁신학교는 초등 6곳과 중등 4곳이며, 교사초빙 등 운영상 이유로 자율학교로 지정된 학교가 선발 대상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12월초까지 혁신학교 선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10월부터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혁신학교 연수와 연구모임을 활성화하고 내년 1월부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운영할 방침이다.

 

선정 대상은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지가 높은 곳, 전인교육과 인성교육 등에 대한 학교 상을 갖고 있는 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성 대변인은 "혁신학교를 통해 대안학교가 필요없는 교육정책, 공교육이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성적에 대한 지나친 기대로 혁신학교를 '마법의학교'로 잘못 인식하는 학부모의 환상을 깨고 교육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 위해 학부모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사와 교장·교감, 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혁신학교 추진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두 번째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10곳을 비롯해 2012년 23곳, 2013년 30곳, 2014년 37곳을 추가로 선정해 2014년까지 초등 55곳, 중등 45곳 등 모두 100개의 혁신학교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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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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