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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선두권 지켜라"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강원 FC와 한판 승부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이 10일 강원FC를 상대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오는 이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 강원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라운드 포항과 경기서 짜릿한 3-2의 승리를 챙긴 전북은 다시 정상을 향한 고공비행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이동국, 에닝요, 루이스, 로브렉으로 이어지는 'NEW F4'를 가동하며 골폭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3골을 터트린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도 '라이언킹' 이동국이 창끝을 세우고, 올 시즌 도움 뿐 아니라 득점에서도 맹활약하며 득점랭킹 1위에 오른 에닝요가 뒤를 받치며 가공할 공격력을 가동할 예정이다. 최근 극심한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까만 콩' 루이스가 경기에 출전 화려한 개인기로 홈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 시즌 강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 로브렉이 이동국과 짝을 이루게 된다.

 

전북은 강원과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가고 있어 4연승이 어렵지 않다는 판단이다.

 

최강희 감독은 "선두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며 "선수들의 체력도 많이 좋아졌고 홈에서 치르는 경기이니 만큼 꼭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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