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28.지바 롯데)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김태균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삼진을 세 차례나 당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67에서 0.265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태균은 팀이 3-8로 끌려가던 3회에는 상대 선발 와다 쓰요시의 직구를 그대로 흘려보내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8구째까지 끈질긴 승부를 벌였지만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나가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김태균은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세츠 다다시를 상대로 안타를 노려봤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지바 롯데는 소프트뱅크에 1회말에만 8점을 내주며 3-9로 졌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약하는 투수 이혜천(31)과 임창용(34)은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방문 경기에서 선발 투수 다테야마 쇼헤이가 3-0 완봉승을 이끌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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