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감소로 문을 닫은 도내 일부 초·중등학교 부지와 시설이 체험학습장 등으로 재활용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앞으로는 폐교를 매각하지 않고 학생들의 인성교육 등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학습장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지난 82년부터 모두 318개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이중 264개 학교를 매각했다. 나머지 학교들은 자체활용하거가 교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으로 쓰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올해 25개의 미활용 학교중 10개 학교를 매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폐교시설을 매각하기보다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수련시설, 체험학습장, 생태문화학습장 등으로 활용하는게 좋겠다는 김승환 교육감의 의지에 따라 도교육청이 매각방침을 바꿨다.
이에따라 올해 매각예정이었던 웅북초, 여산서초, 여산남초(이하 익산교육지원청), 고산동초(완주교육지원청), 금평초, 기곡초, 무주동초, 공진초, 삼방초(이하 무주교육지원청), 대성고(고창교육지원청)에 대한 매각작업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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