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심여고(교장 한귀석) 2학년 임수이·이지은·유솔이·이한솔 학생이 지난 4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0 WATCH 21(Women's Academy for Technology Changer in the 21st century) 결과 발표대회에서 '파도의 힘을 빌려 만드는 전기에너지'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팀을 결성한 뒤 5개월여 동안 방과 후 시간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북대학교 실험실에서 기계적 변형을 가하면 전기에너지가 발생하는 전기활성고분자(EAP)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전기에너지 포획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고분자공학과(학과장 나창운) 석사과정에 있는 박성은(석사과정)가 멘토가 되어 이들을 지도했다.
WATCH 21은 우수여성기술인력 발굴과 양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벌이는 고급여성공학기술인력양성사업으로 여고생, 여대생, 여자대학원생이 연구팀을 구성하여 공학 연구 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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