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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능 마친 학생 교외 특별지도"

전북도교육청은 18일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수능시험을 본 학생들의 일탈을 막기 위해 교외 특별생활지도를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시험을 끝낸 학생들이 심리적 해방감으로 유흥업소 등에출입하거나 불법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 청소년 단체 등과 함께 생활지도를 하기로 했다.

 

또 교육지원청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교양강좌나 봉사 활동, 연극 관람, 문화체험,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도록 했다.

 

남원시도 수능 이후 연말을 맞아 청소년 탈선과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과 교육청, 청소년 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벌이기로했다.

 

시는 이날 오후 도통동 롯데슈퍼 앞에서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24일에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시내 주요 지역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 안 팔기, 아동학대·청소년 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심리적 해방감을 만끽하는 과정에서 일탈하는 일이 없도록 진로상담을 강화하고 폭력과 흡연,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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