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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명문 직업교육기관 자리매김

김정기 학장 (desk@jjan.kr)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금년 졸업생 30%가 2500만원 이상의 고액연봉 기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에 따르면 고도산업기술사회를 선도할 산업체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면서 졸업생의 95% 이상이 우량 산업체에 취업하는 등 취업 걱정이 없는 전북권 명문 직업교육기관으로써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금년들어 21일 현재까지 현대중공업 협력사 등 372개 기업체에서 1,750명에 달하는 구인 요청이 접수된 가운데 금년(2월) 졸업생 산업설비과 이성민 등 25명이 연봉 3000만원에 취업했고, 단기 1년 교육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49.7%는 연봉 2,000만원 이상의 우수기업체에 취업했다.

 

매년 국내 우수기업체로부터 취업대상자 대비 530%에 이르는 구인 요청을 쇄도받으면서 취업 걱정이 없고, 경쟁력 있는 우수 캠퍼스로 나날이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익산캠퍼스는 국내 태양광산업의 선두기업인 (주)넥솔론과 MOU를 체결하여 올해에도 5차에 걸쳐 378명의 신입사원 위탁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수 산업체들과의 산·학 협약 체결을 통한 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 여파로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졸업생들의 우수 기업체 취업으로 즐거운 비명이 이어지고 있는것은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훈련이 대대적으로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기 학장은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으로 직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현장실무능력이 우수한 전문기술인 양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시대적 흐름에따라 생산자동화과·주얼리디자인학과 등을 지역전략산업에 부합할수 있도록 학과를 확대 개편·신설하면서 경쟁력 있는 특성화 대학으로 탈바꿈해가고 있어 졸업생들의 취업율도 해마다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79년에 개교한 익산캠퍼스는 30여년 동안 다기능기술자과정, 기능사양성1년과정, 사업체 위탁훈련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면서 우수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김 학장이 취임하면서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학과개편을 실시하고 최첨단 실험실습기자재 도입, 어학시설 등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수요자 중심대학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하고 나선 익산캠퍼스는 산업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국가 또는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업체 인재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년에 LS엠트론, 한일내장(주), 광전자(주) 등 10여개 유관 기업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사실이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아울러 익산캠퍼스는 사회 취약계층 직업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다하고 있다.

 

김정기 학장은"폴리텍대학은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써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보훈자, 장기복무 전역군인, 다문화가정 자녀, 고령자 및 준고령자, 고등학교 중퇴이하 학력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취업알선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캠퍼스는 기능사 1년과정 수료생들에게 교육기간 중 매월 25만원의 교육훈련수당을 지급하고, 본인 희망에 따라 기숙사 무료 입사를 부여하는 등 전액 국비 지원 기술교육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입학상담은 홈페이지(iksan.kopo.ac.kr)를 참고하면 된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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