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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하는 교육환경"…전북교육청 시무식

전북교육청은 3일 김승환 교육감과 4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2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일본의 '기무나 아키노리'라는 농민이 사과나무 본연의 힘을 이끌어내 '기적의 사과'를 만들어낸 사례를 들며 우리 아이를 위한 교육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전북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지닌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믿고 자신의 다양한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그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라나도록 하자"며 아이들을 신뢰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할 때 본인의 악기 연주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악기 소리를 잘 들어야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전북교육청도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화합된 모습으로 전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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