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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혁신·진보교육 앞장"…전교조 전북지부 제15대 출범식
김정훈 지부장·최금희 수석지부장 취임
전교조전북지부 제15대 출범식이 김승환 도교육감과 정광수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서정길 전농전북도연맹의장 등 전북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열려 김정훈 지부장과 최금희 수석부지부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교조는 전교조 탄압국면을 넘어서는 10대 과제를 제시하고, 학교자치를 통한 학교혁신과 모두가 함께 꿈꾸는 진보교육 실천의 허브로써 전북교육의 대안이 될 것임을 선언했다. 도교육청과는 협력과 견제가 어우러지는 균형추로 학교현장의 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5대 전교조전북지부가 제시한 10대 과제는 ▲하나되는 전교조 ▲똑 소리나는 단체교섭 ▲참교육의 지평확대 ▲즐거운 교육현장 ▲MB교육에 맞서 싸우는 전북지부 ▲든든한 전교조 되찾기 ▲건강한 전교조 ▲교육·사회공공성 강화 ▲연구하는 전교조 ▲참교육 정책실 강화이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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