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은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11학년도 등록금을 재학생은 인하하고, 신입생은 동결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직원 4명, 학생대표 2명, 동문 1명, 학부모 1명, 외부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비전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여러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신입생은 지난해와 같은 금액으로 동결하고, 재학생은 작년 대비 평균 2.3%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측은 수업및 학생지원 예산은 교육활동에 아무런 문제없이 집행하되 이를 제외한 임금 등 나머지 예산은 동결하는 등 긴축 재정을 통해 학교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규태 기획실장은 "학생 및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범사회적인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 등록금은 인하또는 동결키로 결정했다"며 "각종 경비 최소화, 예산 절감 등 구성원들의 자구노력을 통해 재정 부족분을 충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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