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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학교 과밀학급 크게 준다

신흥 주택지역 등 학교 신설 증가…양질의 교육 제공

학생수는 감소하는데 비해 신흥 주택지역 등 학교신설은 꾸준히 이어지면서 올해 도내 초등학교의 과밀학급이 크게 감소하는 등 교육여건이 개선된다.

 

전북도교육청이 2011학년도 초·중학교 소요학급을 배정한 결과 시지역 32명, 읍지역 31명, 면지역 28명의 수용지표를 초과하는 학급이 지난해 28개 학교 1184개에서 올해는 10개 학교 342개로 842개나 줄었다. 학생수가 부족해 2개 학년 이상 5명 이하로 편성하는 복식학급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도 지난해 67개교, 116학급에서 올해는 56개교, 103학급으로 13개 학급이 줄어든다.

 

이는 학령아동의 감소에 따라 초등학교 학생수가 지난해에 비해 7689명 감소한 반면 전체 학급수는 123학급만 줄어들고 군산푸른솔초등학교와 군산미장초등학교가 신설된데 따른 것이다.

 

중학교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학생수가 1981명명 줄었으나 전주우림중과 전주오송중이 새로 생기면서 학급수는 44개 줄어드는데 그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수용시설 및 교원수급 여건 등을 고려해 2011학년도 소요학급을 배정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과밀학급이 상당히 해소되었고, 학급당 학생수도 매년 하향되고 있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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