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수의과대학이 최근 치러진 제55회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47명 재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보임으로써 전북대는 수의학 분야 우수인재 양성의 최고 요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전국 합격률이 94%인 것과 비교해 본다면 전북대 수의대의 성적이 월등하다는게 학교측의 설명.
학생들은 본과 4학년이 되면 스터디 그룹을 구성, 각 구성원이 국가고시 한 과목씩 책임을 맡아 관련 정보를 수집했고, 취업역량 강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3차례의 모의고사 및 문제은행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준비를 한 것이 원동력이 됐다.
더욱이 최근 수의사 국가고시의 문제 유형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문제와 토론식 접근을 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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