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추가 합격자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혼선이 빚어졌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에 추가 합격자를 정해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예비 합격자를 합격자로 분류하는 실수가 발생했다.
전북대는 당시 예비 합격자 59명을 6차 추가 합격자로 분류했으며 이 가운데 4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추가 합격 사실을 통지하고 등록 여부에 대한 의사를 물었다.
예비 합격자는 종전의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하면 차례대로 합격자로 처리된다.
전북대는 뒤늦게 전산 오류로 합격자 분류에 문제가 생긴 것을 확인하고 통지작업을 중단했으며 해당 학생에게 전화로 이런 사실을 알리고 사과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등록 마감이 임박한 상황에서 급하게 일을 처리하다 보니 실수가 나왔다"고 해명하고 "다행히 합격 통지가 오후 8시 이후에 이뤄진 데다 1시간여 만에 실수를 바로잡아 학생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