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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총장 권이담)에서 정읍과 고창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이 학생들의 호응을 받고있다.

3일 전북과학대에 따르면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과학인재를 육성하고 소외계층에도 양질의 과학 실험교육이 이뤄질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북도 교육청의 후원으로 전북과학대 과학관련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3월부터 6월30일까지 정읍과 고창지역 13개 초·중학교생 3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교로 구분하여 하루 2시간씩 탐구과학교실, 나눔과학교실, 녹색생활과학교실, 특별프로그램 등 12개의 수준별 실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활과학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 과학담당 교사 또는 전북과학대학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