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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중학생 전학 희망 얼마나 될까

도교육청, 5일까지 전학신청 접수

전주시내 중학교 신입생 지망외 배정자중 4월 전입학 신청자는 현재의 소속 학교를 떠나 무조건 다른 학교로 전학해야 한다.

 

전주시교육지원청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전입학 원칙을 마련하여 5일까지 전학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희망자 숫자가 얼마나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2011학년도 중학교 배정에서 지망외 배정자는 291명. 전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학부모들의 강력한 항의가 잇따르자 '원래는 같은 학구내 전학이 금지돼 있지만 지망외 배정자에 한해 4월부터 전학을 허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교육계 안팎에서는 전학 희망자가 당초 예상보다 적은 100명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아이들이 1개월 동안 생활하면서 현재의 학교에 적응한 이유도 있고, 중간고사도 바로 코앞에 닥쳤기 때문이다. 전학생들은 4월 18일부터 새로운 학교로 다니게 되지만 대부분의 학교는 4월말 중간고사가 예정돼 있다.

 

또 일부에서는 학급당 40명에 육박하는 학교보다는 선호도는 높지 않지만 교사들이 의욕을 가지고 지도하는 현재의 학교가 더 낫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전입학은 전입학 가능 정원이 사전 통지된 상태에서 전입학 희망학생이 1~5순위 희망교를 신청한 뒤 추첨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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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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