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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가 한국 문학을 이끌 고교생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4일 문화관 아트홀 등 이 대학 교정에서 '제13회 우석대학교 전국 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교는 다음달 3일까지 우석대 문창과 홈페이지(www.munchang.in)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백일장 당일 오후에는 이정록 시인의 강연과 사인회가 진행되며, 지도교사와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점심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우석대는 운문과 산문 각 부문 장원 1명, 차상 1명, 차하 2명, 장려상 20명, 지도교사상 1명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줄 예정이며, 장원 수상자가 우석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할 경우 1년간 등록금을 전액 면제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