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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총장 정세현)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이달 24일 식품·의약품분야의 학술·연구교류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세현 총장과 김승희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호혜적인 기반위에서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을 공동개최 하고, 식품·의약품 관련 협동연구 및 기술지원을 비롯해 연구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키로 했으며,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도 합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험, 분석, 연구를 통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관리 정책추진에 필요한 과학기술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식품위해평가부, 의료제품연구부, 독성평가연구부와 제품화지원센터, 국가검정센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