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주대 이남식 총장이 1학기를 마무리한 뒤 총장직을 자진사퇴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14일 보직자들이 참여하는 간부회의에서 "신뢰받지 못하는 자리에 있기 어렵다.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것 같다"며 이같은 심중을 드러냈다.
이같은 소식은 교수회측에도 알려졌으며, 이 총장은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힌 뒤 학교법인측과 관련 절차를 밟아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장은 2003년 4월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뒤 학교발전을 이끌고 학교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3연임으로 11대 총장에 취임했으나, 그동안 국제한식조리학교 설립 등을 둘러싸고 교수회측과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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