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해양과학대학(학장 조수근) 학생들이 21일 오후 군산 역무선 부두에서 출항식을 갖고 2011학년도 원양 승선 실습에 나섰다.
22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실습은 해양생산학과와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 3·4학년 교육 과정 일부로, 해양생산학과 실습생 40명,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 실습생 33명, 지도교수, 승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실습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 25일간이며, 실습 해역은 군산-중국 청도(320마일)-중국 천진(440마일)-중국 대련(250마일)-군산(320마일)을 잇는 1330마일로 중국 청도, 천진, 대련에서 잠시 머문다. 실습에 사용되는 선박은 군산대가 보유한 1424t급 해림호로 전장 70m, 선폭 12m 규모다.
군산대 해양과학대학이 해마다 실시하는 원양 승선 실습은 관련 학과 학생들이 원양 해역에서 항해·어업·선박기관에 관한 종합적 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데 목적이 있고,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해기사(어선 3급 항해사·3급 기관사) 면허 취득 요건을 갖는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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