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올해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확대·선발한 가운데 전북대가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박은혜(식품영양학과 2학년)·박수빈(식품공학과 2학년)·정애란(수학과 2학년)·송혜정(동물소재공학과 2학년)·박화진(영어영문학과 2학년) 양이 주인공.
지난해 여성 ROTC를 최초로 도입, 60명을 선발한 국방부는 올해 여성 학군사관 확대를 위해 전국 103개 ROTC 인가 대학을 서울·경기·인천·강원·충청·전라·경상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모두 160명을 뽑았다.
전라 권역에서는 전북대 5명을 비롯해 전남대 8명, 조선대 8명, 원광대 2명, 전주대 1명, 군산대 1명 등 총 25명이 선발됐다.
전북대는 총 34명이 지원해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 및 체력 검정, 3차 신원 조회를 거쳐 성적순에 따라 최종 5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다음달 6일 합격자 소집 교육을 받고, 내년 1월부터 남성 ROTC와 함께 훈련을 받게 되며, 2014년 3월 소위로 임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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