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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배드민턴 동호인 화합 큰잔치 연다

전북일보사장기 익산시 생활체육배드민턴 11일 개막

제11회 전북일보사장기 익산시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1일 익산배산실내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펼친다.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확대와 직장·단체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 주최측인 전북일보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승화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익산클럽을 비롯해 이리·원광대·고현·마한·우리·신동남·신동여·함열·소라·황등산·황등·만도·동북·동남·민턴·어양·부송·한벌·삼기·부천·시청·송학·궁동클럽 등 익산 관내 24개클럽, 8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특히 익산시가 건립한 배드민턴전용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21점 1세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클럽별 종합우승과 2·3위에게 트로피와 경품이 수여되며 연령별 및 종목별 우승자와 2·3위에게는 기념품 등이 주어진다.

 

익산시 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는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각 클럽 회원들은 이번 대회가 지역 체육 발전을 선도하고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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