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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육감, 도의회와 잦은 소통 눈에 띄네

올 7차례 만나…혁신학교 워크숍 참석 교육의원에 제안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혁신학교 1주년을 맞아 전북도의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과 워크숍을 갖는 등 소통에 나섰다.

 

그동안 불협화음을 노출해온 도의회와 올해만 벌써 7차례에 걸쳐 소통하는 등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도교육청은 혁신학교 1주년을 맞아 도의회 교육위 의원들과 성과보고회 형태의 소통 워크숍을 21일 부안 대명 리조트에서 1박2일 동안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김 교육감이 교육위 의원들에게 직접 참석해 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는 처음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년 간 만난 것을 올 들어 두달(1∼2월) 만에 만나는 등 잦은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에 띤다.

 

김 교육감은 지난달 3차례, 이달 2차례에 걸쳐 도의회 교육위원장실을 방문, 교육위 의원들을 만났다.

 

또한 지난 주에는 도의회 교육위와 만찬을 갖고, 혁신학교 등 현안에 대한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이번 주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존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

 

김 교육감의 달라진 움직임은 혁신학교 등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얻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워크숍에는 김 교육감과 황호진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 30여 명과 도의회 교육위원 9명 이 참석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김 교육감이 교육개혁의 원칙과 철학은 견지하되, 집행 또는 추진 과정에서 운영의 묘를 살려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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