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승전서 '양보 없는 대결'…승리팀, 29일 군산중과 최후 승부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전북대표 야구팀 한곳을 뽑는 선발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주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중등부 전북대표 1차 선발전에서 군산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만일 2차 선발전에서도 군산중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당당하게 전북대표팀으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자격을 갖게된다. 하지만, 다른 경쟁팀들의 견제가 만만치 않았다.
21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중학교 야구팀 전북 선발전에서 군산중은 군산남중에 2-4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날 전라중은 이평중을 13-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2일 전라중과 군산남중은 결승전을 갖는다.
전라중과 군산남중간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29일 1차전 우승팀인 군산중과 최후 승부를 벌인다.
이날 경기를 참관한 야구인들은 "1차 선발전 우승팀이 2차 선발전에서도 우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1차 우승팀이 2차에서 떨어져 다시 한번 승부를 벌여야 할 상황"이라며 "각 팀들이 동계훈련에 집중하면서 경기력이 서로 비슷해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열린 도내 초등부 야구 경기에서는 1차 선발전 우승팀인 군산신풍초가 전주진북초에 5-4로 신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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