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단체들이 성과상여금과 관련해 "차등지급에 대한 객관적 평가 기준을 상정하기 어렵고 학교근무자, 하위직급자, 소외직렬 등이 성과금 지급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전북교육청통합공무원과 공무원 노조 등 3개 단체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성과상여금은 업무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지급해야 하는데 공무원 업무 특성상 평가 기준을 설정하기 어렵다"라며 "업무성과와 관련없는 실행력, 업무지식, 고객지향성 등 직무수행능력이 평가 기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무성적 평정점수에 좌우되는 성과상여금은 상급기관과 직속기관 근무자, 장기 근속자에게 더 많이 주는 것이 관행처럼 굳어졌다"라며 "이는 일선 학교근무자나 직급이 낮은 근무자에게 절대적으로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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