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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 수수' 직위해제 교사 구명운동 논란

속보= 스승의 날 선물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학생에게 면박을 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익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구명운동이 펼쳐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본보 5월 22일자 6면 보도)

 

22~23일 양일간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게시판에는 해당 교사를 옹호하는 글이 15건 이상 올라왔다.

 

해당 학교 학부모로 추정되는 이들은 '아이가 너무 슬퍼해요', '선생님을 돌려주세요'등의 제목을 단 글을 올리고 있다.

 

게시판 관리자는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직위해제를 풀어 줄 것과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교육계는 스승을 공경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해당 교사의 선처를 호소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이다.

 

완주지역 한 초등학교 김모 교사(56·여)는 "김승환 교육감이 서한문을 통해 학부모로부터 그 어떤 것도 받아선 안된다고 했다"라며 "처벌이 과한면도 있지만 교사로서 처신을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것이라도 학부모들이 줘서도 교사가 받아서도 안된다"라며 "이런 부분에서 아직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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